기반암(y5)에서 와이 42까지 통짜로 지하를 팠습니다.
3개 청크에 걸쳐 슬라임이 스폰 되는 명당입니다.
익사트랩까지 생각해서 더 넓게 팠는데
공사 하다 보니 스폰율이 꽤 높은 것같아 그냥 사냥터로 꾸미는 중입니다.
1.7 이후였나요?
스폰율은 낮아지고 스폰 조건은 무척 까다로워졌죠.
지금 공사중(3층 완공, 총 9층 계획)인 이 곳처럼 3개 청크 이상의 다층구조라면
까다로운 조건과 낮은 스폰율을 무마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각 층의 바닥은 이끼낀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슬라임은 무얼 먹고 살까하는 고민에서 선택한 재료입니다.
이렇게 정글나무에서 자라는 덩굴을 잘라 조약돌과 조합하면 이끼낀돌을 얻을 수 있는데요,
이끼 먹고 자란 건강한 슬라임에서 질 좋은 슬라임볼이 나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