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귤까라그래 학살타임이다 핳핳하핳핳핳핳핳하
모하비 황무지를 비롯한 수많은 막장월드에서 너무 단련되었나봅니다.
전.... 전 더 이상 생존자의 처절한 몸부림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
수색을 하는 건 살아남기 위해 그런 게 아니라 좀비를 쏴갈기기 위한 총알을 확보하는 행동에 지나지 않음(....)
현재 대표적인 행동패턴이 어떠하냐면....
일단 정리되지 않은 지역으로 간다 -> 야임마들아 뎀벼! 등의 고함을 지른다 -> 한두놈 기어나온다 -> 총질 시작
->좀비들이 우르르 기어나온다 -> 다 쏴죽인다
-> 시체 사이 슥 달려나가며 훼이크거는놈 색출한다 -> 빵야빵야 -> 총알을 챙긴다 -> 이동
생존자는 어느 순간 강해졌습니다(.....)
대략 좀비 1500마리를 쏴갈기는 와중에 마을 중심가의 안전은 거의 확보되었습니다.
1차 거점이라고 중간에 마련해둔 지점이 있지만..... 귀찮아서 안감
아무튼간에 목표는 새롭게 교체되었습니다. 도시를 정화하고 다른 지역으로 진출하여 그 곳도 깔끔하게 청소한다.
멀쩡한 텐트도 구했고, 정리 완료한 뒤에 중심가를 방벽으로 둘러싸고 요새화시킨 뒤 출발할 예정입니다.
모하비가 나를 강하게 키웠다. 좀비 니들은 아무것도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