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장 초심자가 읽기에 좋은 책들.
1) 역사학
E.H 카, 역사란 무엇인가 : 카가 대학에서 강의한 내용들을 엮어낸 역사학계의 명저.
이문영, 만들어진 한국사 : 초록불로 잘 알려진 블로거 이문영씨가 유사역사학자들과 대면해 오며 쌓은 내공으로 낸 유사역사 파훼서
케이트 젠킨스,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 사실 초심자 용으로 소개하기에는 어려운 포스트모더니즘 역사학 소개서.
토인비, 역사의 연구 : 서구중심사관 탈피에 관한한 최고의 권위서. 하지만 초심자용으로는 어렵다는 단점이.
2) 한국사
(1) 통사
교과서 : 한국에서 가장 최신 학설을 빠르게 적용하고 읽기도 이해하기도 쉬운 최고의 역사 입문서.
2015년 6월 기준으로 교학사에서 나온 [한국사] 교과서를 제외하고 모두가 추천 대상.
ebs 강의 교재 : 무료인 ebs강의와 함께라면 최강의 강의식 저서.
하지만 분절된 역사 지식과 개조화된 내용으로 인해 역사사고력을 키우는데는 좋지 않다.
또한 이 책은 위의 교과서와 함께 기초적 지식만을 담은 저서라는 점을 잊지 말자.
변태섭, 한국사통론 : 말이 필요없는 한국통사계의 밀리언셀러.
이기백, 한국사신론 : 한국통사가 밀리언셀러 라면 이 쪽은 빌리언셀러. 하지만 둘간의 우열을 가리는건 무의미 하다.
전통적으로 유명한 이기백 선생의 저서
한영우, 다시찾는 우리 역사 : 한영우 선생의 역작. 앞서 소개한 한국사통론이나 신론과는 다르게 이쪽은 칼라에 책 질도 좋다.
고대사 부분은 조금 이상하고 전체적으로도 내용이 상세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통사적인 이해를 추구하기에 참 좋은 책.
이이화, 이이화의 한국사이야기 : 재야사학계에서 유명한 이이화 선생이 저술한 한국 통사. 문화사나 민중사 등 생활사 비중이 크다.
김일성종합대학, 조선력사 : 우리에게 생소한 북한이 소개한 한국 통사. 계급주의적 역사 인식이 돋보이는 책이나
딱 거기까지의 가치만을 가지는 저서. 특히나 상고사에 대한 연구는 90년대를 기점으로 엉망이 되어졌다고 보면 된다.
한국교원대 역사교육과, 아틀라스 한국사 : 통사긴 한데 지도나 사진 자료가 가득찬 책이다. 가볍게 보기에 좋은 책
(2) 시대사
박용운, 고려시대사 : 어렵다. 하지만 고려시대를 대상으로한 개설서 중 가장 잘 쓰여진 책.
한길사, 해방전후의사의 인식 : 해방전후의 역사를 톨찰하는 명저. 하도 유명해서 소개글을 쓰는게 미안해질 정도.
김인걸 , 한국현대사강의
한국근현대사학회, 한국근현대사강의
강준만, 한국현대사산책 : 전후 한국의 역사에 대한 시대사로는 최고의 명저.
박시백,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 조선왕조실록을 만화로 그려낸 만화책.
하지만 그 내용면에서는 왕조실록을 충실히 따르고 있으며 심지어 재밌다.
다만 글씨가 빼곡한지라 다 읽을라면 시간이 조금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1권의 추천사를 덕사마가 써줬다. 하지만 해당 책에서 덕사마의 조선에 대한 각종 주장들을 정면 반박하는 패기..)
(3) 기타
서울대학교, 한국사특강 : 서울대에서 자신들이 강의에 쓰기 위해 저술한 주제사 저서.
다만 조선사는 경신대기근설을 왕창 받아들여 조금 신뢰하기가 어렵다.
한국사연구회, 어떻게 살았을까 시리즈 : [삼국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조선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시리즈. 문화사 저서로는 상당한 유명세가 있는 책.
조은수,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 가볍게 보기에 좋은 문화사 저서.
국사편찬위원회, 신편 한국사 : 한국사에 관한 끝판왕. 날고기는 교수들이 주제별로 한 챕터씩 저술을 담당한 대한민국의 준공식 역사서.
권수가 80권이 넘는다.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서 무료로 제공 중
한국사연구회, 새로운 한국사 길잡이 : 어렵다. 하지만 앞서 봤던 통사들의 빈자리를 채워줄 좋은 책.
한국학중앙연구원, 역주 삼국사기 : 김부식의 저서 삼국사기를 번역하고 주해해 놓은 책. 그냥 한국사데이터베이스 가서 무료로 보라.
강인구, 역주 삼국유사 : 위의 삼국사기와 이하 동문
임용환, 전쟁과 역사 시리즈 : 삼국편, 거란여진과의전쟁 편으로 나뉘어진 책. 전쟁사를 다루는데에는 굉장히 유명한 저서이다.
한홍구, 대한민국史 : 본래 한겨례21에서 연재되었던 내용을 모은 저서.
3) 서양사
(1) 통사
민석홍, 서양사개론 : 서양사 개론서계의 밀리언셀러.
배영수, 서양사강의 : 서양사개론과 함께 최고의 개론서.
차하순, 새로 쓴 서양사총론 : 유명하다. 잘쓰였다. 따로 할말이 필요 없는 전통의 명저.
(2) 시대사
브라이언 타이어니, 서양 중세사 : 한국에 번역된 중세 시대사 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저서. 하지만 초심자가 보기에는 조금 어렵다.
존 줄리어스, 비잔티움 연대기 : 수많은 비잔티움 빠를 양산한 명저. 잘쓰이기도 했고 일단 재밌다.
하지만 그 분량 때문에 처음 보는 이는 압도될지도..
시시오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 : 우익망언으로 유명한 시시오 나나미의 저서. 역사적 사실로는 엉망인 부분이 있지만
처음에 흥미를 유발하기에는 이보다 좋은 책이 없다. 왜냐고? 재밌기 때문이다.
(3) 기타
존 줄리어스, 교황연대기 : 비잔티움 연대기의 저자가 다시 저술한 책. 교황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괜찮은 책이다. 하지만 어렵다.
4) 중국사
(1) 통사
신채식, 동양사개론 : 중국사 개론서계의 밀리언셀러
신성곤,윤혜영, 한국인을 위한 중국사 : 대학 강의용 저서인 강좌중국사 시리즈를 쉽게 풀어쓴 책.
이준갑, 아틀라스 중국사 : 아틀라스 시리즈 특유의 좋은 종이 질과 다양한 자료가 수록된 저서. (하지만 내용을 기대하지는 말라.)
(2) 시대사
(3) 기타
서울대학교동양과학연구회, 강좌 중국사 시리즈 : 어렵다. 이건 초심자용은 아니다. 하지만 깊게 파고 들고 싶다면 추천한다.
5) 그외
민두기, 일본의 역사 : 일본사 개론서. 간략하게 쓰였지만 더이상 출간되지 않는다.
일본사학회, 아틀라스 일본사 : 아틀라스 시리즈의 특징을 가진 책.
허동현, 일본이 진실로 강하더냐 : 구한말 일본으로 건너간 수신사들의 눈으로본 메이지시대 일본의 단편상.
오카타 히데히로, 세계사의 탄생 : 책은 얇다. 하지만 그 내용은 깊다.
지오프리 파커, 아틀라스 세계사 : 더이상 말이 필요한지?
J.네루, 세계사편력 : 비폭력 운동의 주도자 네루가 자신의 딸 인디라 간디를 위해 감옥에서 쓴 편지 모음집.
세계사에 대한 통찰력 있는 시각이 돋보인다.
6장 유용한 사이트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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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2) 한국고전번역원 데이터베이스
3) 조선왕조실록
4) 승정원일기
5) 서울대학교 규장각
6)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디지털 아카이브
7)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
8)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데이터베이스
9) 전통문화연구회 동양고전종합 데이터베이스
10) 한국학 데이터베이스
11) 국사편찬위원회 전자사료관
12) 문연각 사고전서 전자판
13) 한전(한어대사전)
14) 동북아역사넷
15) 우리역사넷
16) 한국 역사 문화 조사 자료 데이터베이스
17) 네이버 제공, 역사기록물 : 지식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