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원전 터지기 전에는 미소시루를 좋아해서 많이 먹었는데,
이제는 찾지 않은지 오래 되었거든요.
그래도 일식집을 안가는 건 아니라서 나도 모르게 정줄 놓고 흡입하고 있고 ㅜㅜ
우리나라 된장에서는 그 특유의 가벼운 맛을 내는게 어렵더라구요.

그러다가 하나와 미소시루란 영화를 봤는데
현미가지고 된장을 만드는 법이 나와서 인터넷을 검색했어요.
그런데 효소가 일본꺼.............

혹시 우리나라에서 나는 재료를 가지고 된장 찌개용이 아닌
가벼운 된장국.. 미소시루와 비슷한 된장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현미가지고도 담근다고 하던데,
발효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지는 못해서요 ㅠㅡㅠ 요리게의 금손님들께 조언을 구하구 싶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