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 대치 끝났다" 중국-인도 군대 전격 철수
중국과 인도 간에 두 달 넘게 전운이 감돌았던 국경 분쟁 지역에서 양국 군대가 전격 철수했습니다.
마치 금방이라도 전쟁을 벌일 것처럼 서로 으르렁댔는데, 막판에 극적인 타협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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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 간 극적인 타결의 실마리는 다음 달 3일 중국 남부 도시 샤먼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하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시진핑 주석과 모디 총리 간에 국경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모종의 화해 조치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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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양측 모두 무력충돌을 벌이기엔 자국군의 성장이 아직은 부족한상태죠.ㅎ
다만 이 와중에 부탄이 참 처신하기 애매해졌습니다.
중국-인도 '국경분쟁' 끝났지만… 강대국 사이 외줄 타는 부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