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젊은 부부가 있었어. 아내가 만삭이라 올해농사는 열심히 일해보자는
생각에 낮에 일하고 밤에도 알바하고 열심히 일했어.
그래도 먹구살기 힘들어.(엄청난 물가상승과 환율 폭등)

그래도 몇배 더 열심히 일해 어찌어찌 살았고..
아이도 정상적으로 태어났고, 무럭무럭 자라서 학교갔어.
하지만 학교에서 왕따래.
학원보낼 돈이 없거든.(엄청난 사교육비)

안그래도 생활이 쪼들려 죽겠는데 재산세 더내래
부자들 종부세 깍아주는대신 서민들 재산세 더걷어서 채워야겠데
(종부세감면->재산세 증가)

그나마 살던 집에서도 쫒겨나게 생겼어
뉴타운 건설한다네...
근데 뉴타운 좋은거 아니었어? 왜 난 살던데서 쫒겨나
살곳이 없어지는거지?
서민들 삶터를 헐어 뉴타운을 만들면 서민들을 위한 단지를 만들어야지
고가 아파트들만 잔뜩 지어놓고 당최 어디가서 살란 말이야.(잘못된 뉴타운 정책)

옆동네서 정비소 하던 김씨네도 망해 쫒겨난대
대출얻어 1억여원 들여 가게 일구고 열심히 일해
이제 빚도 갚고 돈좀 벌까 했는데
뉴타운건설한다고 나가래.
보상근 2천만원 준대.(터무니없는 이주금 정책)

이들의 삶은 미래가 어떨지 아무도 장담 못해
그들이 무슨잘못을 했길래.
단지 죄라면 경제 살리겠다는 MB한테 한표 주었을 뿐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