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1g 환자 루엔이가 왔습니다.
지금부터 정식으로 성짓기에 들어갈건데요.
되도록 3회 분량으로 줄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우선 성이시작할 저 빨간 부분을 도려내 줍시다.
왜냐구요? 성이 이쁘게 나오려면, 아무리 대자연이라도 깍아내려줄 용기도 필요한겁니다.
요기서부터
요기까지!
파자...
이런 나무따우!
언능 재거해줍시다.
어때요 깔끔하죠?
하지만 아직 반도 못깍았다는게 fail....
산을 깍아내리면서 문득 본 옆의 산맥들입니다.
알흠답네요...
오~ 대충 잘 깍인거 같습니다.
처음 마인크를 접했을때, 많은 분들이 원형으로 탑을 세우는 것을 보고 부러워했던 기억이있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연구했지요.(이 열정을 공부에 쏟았어도... 지금쯤 잘나갔을텐데 말이죠?)
전 원을 그릴 때 그림판으로 일단 도트를 뽑아봅니다.
이데로 윤곽(전편에서 융곽이라했는데, 오타 지적해주신 오X주X다 님 이번엔 안틀렸지라?ㅋ)을 찍어주고,
저기 깍은 자리에 조금씩 찍어줍니다.
성벽의 외곽 수정중.
2편의 시멘트 붓다가 남겨뒀던 물웅덩이 기억하십니까?
바로 여깄습니다. 이거의 용도는 왕가의 비밀통로!!(둥둥!) 뭐... 식상하다면 식상하지만 나름 디태일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성만 짓다보니 조금씩 질렸습니다.
그래서 그간 밀어놨던 지옥으로 가지요.
왜 뜬금없이 지옥이냐 라고 물으시는 분들 계실줄 압니다.
허나, 석영은 그냥 구해지는게 아니지요.
쭉 파다보니 지옥유적 발견!
헉헉!! 석영도 얼추 구했고, 다시 성을 올려봅시다^^
헛... 이놈의 고소공포증은 게임에서도 안없어지네요...
높게 지으니 저뒤에 자연적으로 생긴 탑(?)도 보입니다,
역시 알흠답군요~
음음!! 크고 우람하군요.. 아! 탑이요 탑!!
성을 이룰 틀을 잡아줍시다.
탑은 일부러 조금 깍았습니다.(너무 크고 우람하면 보기싫음...)
성 외각을 잡다보니 깜빡한게 하나 있네요.
네~ 외부 성벽 보수입니다.
외관이 안좋아 부이는 부분 급 수정!!
이렇게 바꼈습니다.
네? 별로 바뀌어 보이는게 없다구요??
여하튼 외벽 보수 작업 속행!
휴~ 요세같은 느낌이 들지요??
자~ 지금까지의 중간보고입니다.
성을 올릴 탑 1구 올리고,
성내부에 쓰일 석영 구하러 지옥갔다오고,
외벽 보수 공사를 했습니다.
저기 수정한 부분 바뀐거 보이시나요? 이쁘지 않나요? 아님 말구.
부족한 글 관심가져 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댓글이 제게 힘을 주어, 노가다도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물론 내가 원해서 하는거지만 호응해주는 사람을 위해서 더욱 속도를 내고있다능.)
따..딱히~ 여..여러분들을 위..위해서 이..작업을 하고..있는건 아니거든요? 흥흥!!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