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편에 네더 포탈 자리를 잡아놨으니 이제 이걸 이용해 다른 바이옴으로 이동이 편하게 작업을 합니다.
y좌표가 낮은곳이라 63까지 올라온후 이동 터널을 만듭니다. 말을 타고 이동하는것 까지 고려해서
높이는 3칸으로 고정합니다.
청크베이스 사이트를 통해 바이옴 정보를 가져옵니다. 가장 가까운 육지는 하단의 숲과 늪 지역이고 좌표는 1500정도 되네요.
z가 188 이니 여기에 8을 곱하면 육지가 맞겠죠.
다만 근처에 빈공간이 있느냐 없느냐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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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라보는곳 뒷쪽에 언덕이 있어 좌표가 꽤 차이가 나지만 이 정도면 양호한 편입니다.
근처에 데리고 갈 동물들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꽤 긴시간을 찾아봤는데 양밖에 안보이네요. 이거라도 데리고 가야겠네요.
겹쳐서 이동하니 새끼가 어미를 업고 가는 모양세 네요.
이런 식으로 여러 동물들을 데리고 오는것도 하나의 목표입니다.
가둬 놓고 소를 찾아 늪지대 밑 평원지대를 가봐야겠네요.
평원 지대의 z축이 1850이니 대충 이정도 쯤이겠네요.
뚫다보니 빈 공간이 나와서 블럭을 이어 겨우 겨우 왔네요.
포탈근처를 블럭으로 막아줘서 가스트의 공격을 대비해 놓습니다.
부셔지면 귀찮아집니다.
나오자마자 말이 보입니다. 말보다 귀한 소라니 ..
예전에 말 찾으려고 하루종일 헤맨 기억이 떠오르네요.
안장을 구하면 꼬시기 위해 모아놓은후 울타리를 쳐놨습니다.
역시 평원에서는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2꼬시고 오는 도중인데 근처에 양까지 달라붙네요.
서로 부딪히길래 양은 다 죽이고 소만 데리고 왔습니다.
welcome to ocean
소 구경 하기 정말 힘들었네요.
돼지는 급하게 구할 필요가 없으니 동물수송은 여기까지만 합니다.
그냥 잠깐 딴짓하면 몹타워에서 이정도가 모입니다.
몹타워는 수정할 부분이 있지만 급하지 않아 지금은 아이템만 챙기고 있습니다.
화약과 뼈가 중요아이템이죠. 화약은 tnt를 만들 재료고
뼈는 뼛가루로 바꿔 사용하면 농사를 대신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걸 만들어야 됩니다.
이겁니다.
뼛가루를 사용해 작물을 얻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스위치를 켜면 뼛가루가 3곳의 발사기에서 빠른 속도로 뿌려집니다.
작물을 심으면 순식간에 성장이 되는거죠. 채취는 자동으로 됩니다.
이 모양은 1.8버전만 가능한 설계이고 1.7에서는 끈끈이 피스톨로 흙블럭을 위 아래로 이동시켜야 작물을 수거할수 있습니다.
1.8부터는 수확물 근처에 빈공간이 없으면 아이템화가 되는걸 이용해 이렇게 쉬워졌습니다.
회로 부분은 이게 전부입니다. 스위치를 키면 빠른 펄스를 모든 발사기에 준다. 끝. 정말 쉽죠.
사탕수수는 뼛가루로 성장이 되질 않아 사탕 수수 자동수확기를 만듭니다.
빨리 만들고 싶었지만 재료가 부족해 이제서야 만드네요.
버드 회로를 먼저 만듭니다. 공간을 감지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법이죠.
조각된 석영블럭뒤에 끈끈이 피스톤을 연결해 놨습니다.
가장 우측의 사탕수수가 한칸 자라면 모든 피스톤이 작동을 합니다.
뒷면 연결은 이런식으로 합니다. 위 아래 두곳에 전류를 주기 위해서 자주 사용하는법이죠.
익혀두면 좋습니다.
2층까지 모두 완성하고난 후의 모습입니다.
예전 유튜브를 통해 따라 만들어보고
오랜만에 다시 해보려니 헷갈린 부분이 많아 꽤 헤맸네요.
작동 모습을 gif 파일로 만들어 봤습니다.
뿌듯하네요.
아무런 부담없이 레드스톤을 활용하는게
솔플의 매력중 가장 크다고 전 생각합니다.
다음편엔 몹타워 보강과 자동 아이템 분류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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