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게에는 처음 글을 올리는 초보 오유러입니다.
글뤼바인과 청양고추 넣은 오뎅탕과 호빵과 슈톨렌이 그리워지는 겨울날, 핫초코도 땡기길래 초콜렛 전문점 앞을 기웃거리다가 스프레드 두 개를 샀습니다.
글씨가 작아서 잘 안 보이는데,
큰 건 그냥 초코 스프레드고
(꾸덕한 초코맛이 저 발끝의 모세혈관까지 카카오기운을 불어넣습니다)
작은 게
진짜
세상에
너무 맛있는
마스카포네 치즈 딸기 초코 스프레드입니다!!!!!!!!!!
세상에 작은 거 산 걸 후회하다가도 '큰 걸로 샀으면 숟가락으로 퍼먹고 오늘 다시 사러 갔겠지' 라고 생각하다가도 '부족해!!!! 너무 작아!!!!!' 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길가다 저 스프레드를 보시면 꼭 꼭 꼭 사시길 바랍니다
정말 후회 안 하실 거에요.
아
저 스프레드는
독일 드레스덴에서 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