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를 모아 몹타워를 3층으로 지었습니다.
뚜껑은 반블록으로 해서 몹 스폰을 막아야겠죠.
층과 층의 회로연결은 리피터를 연결해 딜레이를 쉽게 주기위해 이런식으로 했네요.
1층 2층 3층의 물뿌리는 시간이 약간씩 달라지겠죠.
이제 몹이 주는 아이템은 시간이 흐르면 알아서 모이기 때문에
주거 공간을 넓히기로 합니다.
파여있는 원형 모양이었죠.
일단 큰원을 만들었습니다. (18) 7 6 4 4 4 4 4 3 2 3 2 3 2 2 2 2 2 (3)
이게 원의 45도 각도를 짓는 공식인데 이걸 8번 반복하면 원이 하나 완성 됩니다.
얼마나 오랫동안 이 짓을 했는지 외워버렸네요.
그렇게 몇시간쯤 하다가 수중을 다 채우고 물까지 뺄 생각 하니
현기증이 납니다. 이건 못하겠다 싶어서 이 부분만 프로그램을 사용하기로 합니다.
시간 낭비 엄청 나게 했네요.
미리 생각해뒀던데로 깊이는 5정도에
수중에 원블럭을 크게 만들고 옆은 유리로 막았습니다.
프로그램을 써도 꽤나 많은 시간 잡아먹네요.
처음 써보는거라 미숙해서 그런거겠죠.
그래도 직접 한거 보단 몇십배는 빠르겠죠
물빼는것도 노가다네요.
1블럭씩 2블럭씩 물을 없앱니다.
프로그램이 불편한 부분이 꽤 됩니다.
큰 공간을 설정할때 블럭의 위치 가늠이 매우 힘듭니다.
수면을 기준으로 깔끔한 석영반블럭으로 3칸정도 여유를 두고 넓혔습니다.
처음엔 석영블럭으로 완성했다가 몹이 생성이 되는걸 보고 석영 반블럭으로 교체했습니다.
이 짓을 한번 더 했네요. 뻘짓만 몇시간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완성된 모습입니다
프로그램을 잘 쓰신 분들은 금방 만들것도 같습니다.
완성하고 멀리서 찍어봤습니다. 얼추 비슷해보이기도 합니다.
이제 외부 프로그램을 쓸일은 없을거 같네요.
스큰린샷은 몇장 안되지만 꽤 긴 시간이 걸렸네요.
네더포탈이 공중에 떠있는걸 하단에 재설치를 합니다.
문제가 생깁니다.
네더쪽에 있는 포탈과 수정된 포탈이 좌표가 맞지 않아서 다른곳으로 이동이 됩니다.
삽질끝에 해결법을 알아냈습니다.
네더에 가서 완벽히 겹치는 좌표에 공간을 생성해주고 포탈을 재활성화 시키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오버월드에 800 60 400 에 포탈을 생성하면 네더쪽 포탈 좌표는 1/8이 줄어든 100 60 50 이죠.
하지만 이공간이 비어있지 않으면 그 근처의 빈공간에 포탈이 생성 되고 여기서 문제가 생겨나게 되는겁니다.
그러면 직접 네더가서 그 공간을 비워놓으면 어떨까.
정확하게 좌표가 8:1의 매칭으로 해놓는거죠.
계산 후 네더쪽 좌표에 빈 공간을 만들어놓고 오버월드에서 포탈을 재활성화 시킨후 넘어왔습니다.
공간이 비어있으니 1의 좌표도 틀리지 않고 정확한 곳에 생성 되었네요.
64y 근처의 포탈이 베이스 포탈이 된다는건 확률이 높아서 생기는 현상이지 정답이 아니었습니다.
지하쪽에 포탈을 베이스로 하는 법도 이런식으로 가능하겠네요.
이번편은 여기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