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후에도 저런말들이 쓰이고 있을까요? 역사는 인터넷의 루머가 퍼져나가는 속도만큼 빠르게 바뀌어나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어떠한 모습일지 무척 궁금합니다. 역사는 시간의 평행선상에서 원인과 결과가 반복됩니다 전쟁후의 급성장 군부독재체제가 원인이되어 지금의 모습이 결과가 되었다고 하면 그냥 현실정을 부정하고 비판만 할 수는 없는 것이며 한편으로는 뭔가 무력함을 느끼는 것이 솔직한 느낌입니다.
누구나 알게 모르게 느끼는 것이며 많은 사람들은 알게모르게 이 보이지 않는 힘에 굴복하고 시스템에 굴복하며 자본에 굴복해 버립니다. 사람들이 모여사는 사회에서 자본이 곧 신이며 그것이 법위에 군림해 버렸습니다. 그런 사회에 새뇌되어 만들어진 사람들을 마냥 괴물들이라 부를 순 없는것입니다만 악은 무지에서 나온다는 소크라테스의 말을 부정하지도 못하겠습니다.
보수와 진보의 두 날개를 활짝펴 상호보완해주며 나아가기도 벅찬 자본주의라는 강력하고 무서운 태풍속에 우리들은 살 고 있습니다. 한쪽 날개는 방향을 잘못잡아 역주를 하고있고 다른 한 쪽은 그것을 바로잡을만한 힘이 떨어져 우리는 어디로 가고있는지 도저히 알 수가 없고 너무 불안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폭풍속에서 길을 찾고자 불을 밝히는 사람들이 있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그 불은 불과 10년전에는 상상도못할 속도로 퍼져나가고 많은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 비바람으로 앞이 잘은 보이자 않지만 많은 힘이 모이고 날개를 수리하고 계기판을 고치고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찾을 수도 있겠다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여러분의 생각 궁금하네요 지금 2 30 대 우리들이 사회지도층이 되는 2 30 년 후의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요? 우리가 지향할 곳은 법앞에 평등한 사회가 맞는 거겠죠? 자본과의 힘과 법이 독립될 수 있을까요? 인터넷과 통신 소통의 힘은 30년 후에 수구꼴통 좌좀 뭐이런 새뇌된 괴물들을 사라지게 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