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친오빠를 사랑합니다
게시물ID : gomin_2144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보Ω
추천 : 1
조회수 : 261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0/03 02:40:49
새벽에 잠도 안오는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칠 연못이 고게밖에 없어서 올려봐요
21년 긴 시간을 사랑했어요
이 마음을 알게됬을땐 그저 동경이라고 생각했어요
중학생때 오빠의 웃는 모습에 넋을 잃으면서도
얼핏 잡은 오빠 손 놓기 싫어 한동안 꽉 잡으면서도
내가 아직 어려서 그러는걸거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아니네요
방황도 많이 해봤어요. 그 과정에 남자친구도 사겨봤는데 
내 몸을 더듬는 이손이 차라리 오빠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봤어요
내가 더럽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변하지 않아요

오빠가 결혼식 정장을 입고 내게 자랑할때
난 웨딩드레스를 입고 오빠 옆에 서고싶었어요.
하지만 안될거라는걸 아니까
놓아준다고 표현하기도 민망하지만 아무튼 놓아야 하는데
놓을수가 없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