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을 뜨니 날씨가 흐리더군요

타지말까 하다가 오늘 꼭 타고가야지라고 날잡았기

때문에 그냥 타고나왔는데

한5분탔나... 비가 오더군요ㅋㅋ

참... 가는날이 장날이구나 라고 생각하며

어찌어찌 거의 도착해서 주차장으로 들어갈려고

인도로 넘어가는순간 그 대리석이라해야되나

인도와 도로의 경계선?

아무튼 거기넘어가는 순간 삭 미끌리더군요

비때문에 미끌렸는데 거의 걷는 속도로 진입한거라

어어 거리면서 깽깽이 발로 균형잡으면서

안넘어질려고 발악하며 겨우 벽에 안부딧치고

멈첬죠ㅋ 속으로 와 안넘어졌다ㅋㅋ 쩐다하면서

혼자 뿌듯해하며 있는데 뒤를보니

어떤여자분이 뻔히 보면서 걸어서 지나가더군요ㅋㅋㅋㅋㅋ

뒤에서 안넘어질려고 발악하는 아침부터 쇼하는뒷모습을 봤겠네요ㅋㅋㅋ

괜이 무안해서 태연한척 자전거이상있는척

막 만지작거리고 여자분지나가고 나서 후다닥 출발했네요ㅋㅋ


첫자출에 자빠링할뻔 했지만 무사히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