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같은거 없이 그냥 때려잡는 불의군주에요. 그냥 숫자로 밀어 붙였어요.
인원이 40명정도 모였으니 쾌속정 4대를 이용해서 대륙무역을 가기로 했어요. 아키에이지의 무역은 그냥 멀리 갔다가 팔면 땡이에요.
자유도는 위치도 멀지만, 해적들이 상주하고있어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무역이에요.
드디어 출발
전쟁지역이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충돌없이 잘 진행되고있어요.
날씨가 조금 안좋아졌지만, 다행히 태풍은 불지 않아요.
태풍이 불면 항해속도가 느려져요.
혹시 몰라서 자유도에 정찰꾼을 한명 보내보니 해적 7명정도가 있다고 해요.
길드에 만렙은 별로 없지만 이번에도 숫자로 밀어붙이기로 했어요.
여신상 근처에서 나오지도 못하는 자칭 서버 최고의 해적길드 Purple Drank 길드원들이에요 (ㅋㅋ)
다시 날을 잡아서 2차무역을 가고있어요. 이번에는 주중 점심시간때쯤에 시간을 잡아서 사람이 30명도 없어요.
사람이 적으니 배는 3척만 띄우기로 했어요.
이번 목적지도 자유도에요.
문제는 정찰을 해본결과 이번에는 해적들이 7~15명정도가 은신을 타고 기다리고있다고 해요
우선 인원숫자가 적고 전원이 등짐을 들고 있어서 (등짐을 들면 속도가 느려져요), 자유도 근처에 배를 띄우고 대기하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정찰을 다시 해보니 해적이 줄어들지 않아서, 더 늘어나기전에 돌격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우선 정찰을 가신분들이 섬의 남쪽에서 시선을 끄는동안에 북쪽으로 진입중이에요.
항상 상륙을 할때가 가장 긴장되는거같아요.
다행히 남쪽에서 시선이 몰린사이에 북쪽에 있던 해적들이 순식간에 잡혀서 무사히 무역을 했어요
게다가 이번에는 만렙분들도 꽤 많이 생겨서 섬을 통째로 장악하고, 숨어있는 해적들도 전부 죽이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