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있었던 일이 거기 써있냐 안써있냐가 아니라
이게 그래서 누가 어떻게 써서 언제 우리에게 알려졌느냐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경우의 수를 좀 나눠보면
1. 과거로부터 내려옴 + 책 내용이 진실
2. 과거로부터 내려옴 + 책 내용이 거짓
3. 최근에 만들어짐 + 책 내용이 진실
4. 최근에 만들어짐 + 책 내용이 거짓
일단 환단고기의 경우 4번의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4번의 혐의를 받을 경우 '최근에 만들어짐'이란 대목 때문에
환단고기에 있는 믿을만한 천문기록, 과거 기록 등이 결국 현대에서 알아낸걸 다시 써서 위조했을 가능성이 존재하는거잖아요.
근데 환단고기가 진실이라고 가져오시는 분들 보면 '봐라 이때 이런 기록이 있었는데 여기도 똑같다.', '천문기록이 같다.'
일단은 70~80년대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현재 관점에서 부정할 수 없는 이상(출처){
다른 역사서와 같은 내용이 있다고 해서 무작정 신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