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랍시고 PC방에서 반나절 놀고 있는 오징어입니다.
집에서 겜해도 되지만 닥사는 역시 PC방이죠.
지금도 PC방인게 함정
한참 사냥하는데 어디서 구수한 냄새가 남
아 뭐야 흡연실 문 열렸나? 하고 보니까 그게 아니네
뭐야 누가 미쳐가지고 담배를 피는건가...싶었음
두리번 두리번 거리는데 연기가 안보임
내가 괜히 예민한가부다 했음(비염주제에 무슨...)
참고로 전 흡연자입니다
흡연자들끼리 지킬껀 지켜줘야 별 소리 안듣고 더이상의 제지도 안받을꺼 아니겠음?
흡연부스는 폼이 아니고 장식품도 아니고......
그러다 담배피러 흡연부스로 가려고 일어났는데....아...
바로 뒤에 있는 새끼가 담배를 쳐 피고 있는겁니다
이새끼 뭐지.....
부스에서 담배피면서 알바생에게 얘기를 해줄까 했는데...
그냥 하는짓이 진상인데 괜히 알바가 뭐라 해서 진상필 사이즈였음
어쩌지 하는데 일어나서 가네요.
생긴거 참 뭐같이 생겨가지고....
하....쫌 새벽에 사람 없다고 막나가지 맙시다요. 에혀....
우리 오징어들 중에 이런 사람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