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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통 시위' 벌인 전우회 4억 주고...
게시물ID : humorbest_2140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hdtns
추천 : 101
조회수 : 2578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10/01 23:09:27
원본글 작성시간 : 2008/10/01 17:10:55
'가스통 시위' 벌인 전우회 4억 주고 반정부집회 '단골' 향군 1000억 지원 

 보수진영에서 진보시민단체를 겨냥해 국고보조금 지원 중단을 주장하고 있으나 정작 '가스통 시위'로 유명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아래 고엽제전우회)와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HID)도 지난 3년간 수억원대의 정부 돈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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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군사정권 하에서는 자신들의 존재를 떳떳하게 드러내지도 못했던 고엽제전우회와 HID가 합법단체로 등록되어 국고보조금을 받게 된 것이 그들이 '친북 좌파 정권'이라고 비난하는 노무현 정권부터였다는 점이다(고엽제전우회는 2006년, HID는 2007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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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촛불 정국 당시 HID와 고엽제전우회는 여러 차례 폭력 행위를 저질렀다. 
HID는 지난 6월 6일, 촛불집회가 예정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을 거의 점거하다시피하며 현충일 추모식을 열었다. 당시 이들 중 일부는 시민들과 충돌했고, 한 회원은 주먹을 휘둘러 서울대 학생의 코뼈를 부러뜨렸다. 또 이들은 7월 1일 밤 진보신당에 난입해 진중권 교수 등을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하기도 했다. 
북파 공작원들은 지난 2002년 9월 29일 서울 영등포 도심에서 대형 프로판 가스통을 앞세우고 폭력 시위를 벌였다. 
고엽제전우회도 올 6월 13일 가스통을 앞세우고 KBS와 MBC로 돌진했으며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폭행하기도 했다. 이전 시위에는 기껏해야(?) 쇠파이프나 등장했으나 HID는 가스통을 동원함으로써 이전과는 '차원이 다른' 폭력 시위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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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민단체에 대한 보조금 중단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정치인은 뉴라이트 출신인 신지호 한나라당 의원(45·서울 도봉갑)이다. 그는 지난 8월 <위클리 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김대중 정부 전만 하더라도 배고픔에 익숙해 있던 좌파세력이 지난 10년간 '배부른 좌파'가 됐다. 역설적으로 이것이 좌파세력의 아킬레스건이 되고 있다. 이제 저들은 라면과 깡소주를 먹으며 일을 못한다. 정부에 빨대 꽂고 먹고살면서 '정부 타도' 주장 하는 건 이율배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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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9월 30일 집회·시위와 관련 불법을 저지른 민간단체에 정부 보조금 지급을 제한하는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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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최근 "국민대책회의 소속 74개 단체가 지난 5월 정부 보조금으로 6억 5700만원을 타갔다"며 "그 사람들이 '이명박 OUT' 이런 초법적인, 헌법을 넘어서는 막무가내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정부를 비판할 거라면 왜 정부로부터 돈을 받아 가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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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지난 8월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HID라든지 고엽제전우회 같은 우파 단체들도 보조금 받을 텐데 이쪽도 이번에 맞불시위를 했다, 이쪽도 보조금 회수해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물음에 "그 사람들이 무슨 불법을 저질렀습니까"라고 되묻기도 했다.
 
출처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86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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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가스통 끌고 나왔던 이 사람들 어떻게 되었나요? 구속되었나요?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설마 아무 조치 안 되진 않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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