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이든 무엇이든 학문의 기초는 논리입니다.
기본적인 논리란게 뭡니까? 가설 혹은 주장이 있으면 이를 뒷받침해야 할 증거!가 필연적으로 따라야합니다. 하지만 이 증거란게 주장 혹은 가설을 억지로 끼워맞추기 위해 존재하는게 아닌, 그 판단을 뒷받침하는 '합리적인' 이유나 증거를 제시하는 겁니다. 이러한 이유와 증거들을 전제로 역사적인 '사실'이 참임을 입증하려고 하는 것이고요. 역사에서 이 합리적인 이유와 증거는 바로 유물, 유적, 문헌 자료 등입니다.
이러한 이유와 증거들은 '조작'된 자료가 아닌 실제로 존재한 것들을 가리키는 겁니다. 환뽕들은 있지도 않았던 사실들을 풍부한 상상력을 토대로 가공해내어 소설을 써낸 다음 "봐라!!! 여기 합리적인 이유와 증거가 있어!!!"라고 제시해대니 보는 사람으로선 미치고 팔딱 뛸 노릇입니다.....하기사 처음부터 말로 해서 들을 종자들도 아니었습니다만 -_-;
이미 환뽕들의 그 합리적인 이유와 증거란거는 그 자체부터가 조작된거인데, 이걸 들고와서 참이라고 해대니....논리 자체부터가 성립이 될수도 없어요.
아니 진짜 이정도 논리수준은 우리나라 교육과정을 토대로 해서도 제대로 배우겠습니다. 수업시간에 쳐자거나 아니면 쉬는 시간에 환뽕 책들만 봤어요?
어지간히 좀 하세요 라고 해봤자 씨알도 안먹힐테니, 그냥 신고나 하겠습니다.
역게분들도 비공감 주지말고 그냥 넘기세요. 보니까 추천일수 제한때문에 신고하고 싶으셔도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듯 한데, 제가 최선을 다해 신고넣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