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금일(북미 현지시각 28일) '헤일로' TV 드라마화에 대한 소식을 공개했다. 제작은 스티븐 스필버그 소유의 영화제작사 엠블린 텔레비전(Amblin Television)이 맡았으며, 각본은 카일 킬렌(Kyle Killen)이, 감독으로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의 루퍼트 와이어트(Rupert Wyatt)가 참여한다.
'헤일로' 시리즈는 콘솔 FPS 게임의 신기원을 연 작품이다. 화려한 연출과 한 편의 영화 같은 탄탄한 스토리텔링 덕분에 시리즈 누계 6,500만 장이 넘게 팔렸으며, 이에 기네스북 세계 최고의 게임에 당당히 선정된 바 있다.
2019년 첫 촬영에 들어가는 '헤일로'는 1회 1시간 분량에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케이블 방송국 쇼타임(Showtime)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