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들 왈 "썰렁하면 설렁탕이지~" ㅋㅋ
핏물 뺀 사골을 끓는 물에 한번 데쳐서 씻은 뒤 커다란 곰통에 넣고 부글부글 끓이기 시작합니다.
끓는 육수에 사태와 양지 넣어 삶아 식힙니다.
겉이 굳으면 얇게 썰어줍니다. 칼이 잘 안들어서 아주 얇게 못썰었어요 ㅠ
한번에 10시간은 끓여줘야 찐한 국물이 나올테니 기름 좀 계속 걷어가며 이따 저녁에 맛있게 먹을 준비를 합니다.
시댁도 드리고~ 친정도 드리고~ 우리도 맛있게 냠냠!
고기는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