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집에서 만드셨다면서 짜장을 좀 주셔서 점심으로 짜장면을 먹었습니다.
춘장까지 직접 볶는 건 아니고 짜장가루같은 걸 쓰시는데.. 짜장가루가 생각외로 맛이 그럴듯합니다.
면은 스파게티면을 푹 삶았어요. 스파게티면을 푹 삶으면 중국음식용 면으로 꽤 쓸만합니다. 단무지도 곁들여줘야 제맛
브로콜리까지 넣어서 볶으셨더라구요.
비벼서 냠냠.. 야채 고기가 듬뿍 들어가고 기름기가 적어서 그런가 아주 담백한 짜장맛입니다.
스파게티면과 궁합도 나쁘지 않아요. 스파게티면을 삶을 때 베이킹소다를 좀 넣으면 더 중국면 스러워진다던데.. 언제 한번 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