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 이제 많이들 했으니까 정말 머리식히고 다른사람 말 신경쓰지말고 개인 줏대만 가지고 딱 생각해보세요. 진짜 주위에 아는 여자 친구가 술자리에서 같이 술마시다가 그런이야기 했다고 생각해보세요.(물론 김옥빈은 공인이긴하지만..)
김옥빈이라는 새내기 배우.. 이정도로까지 몰릴 짓을 하긴 했습니까?
이 해프닝.. 어차피 조금 지나면 다들 잊어버릴꺼잖아요.. 누구 한명이 이런이런 이야기 해놓으면 그 밑에다가 한줄로 찍 댓글달고, 또 다른사람이 거기다 찍 올리고..
사실 이번사건만이 아니에요. 이휘재 그 손가락 욕 사건? 그때 한창 머라머라 하더니.. 지금 조용하죠. 질렸으니까... 싫증 났으니까...
저 오유 들어와서 진짜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고 있는데요 한번씩 이런 해프닝 터져가지고 줄줄이 비꼬는 댓글 릴레이 하는 거 보고 있으면 안타까워요 왜냐면 그런 글들에 진짜 글 쓴 사람의견이 들어있는 것 같지 않거든요. 그냥 앞에 사람 말한데에 덧붙여 한번더 꼬고, 또 다음 사람은 단지 더 재미있게 써볼려고 하고.. 한사람한테 핀잔 들어도 오랫동안 마음에 남게 되는게 사람입니다. 몇백만이 넘는 사람들이 동시에 본인을 두고 비꼬고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이번에 이해할수 없는 악플때문에 힘든 상황에 있는 한 만화작가도 있었지요. 저는 그 작가의 경우와 김옥빈이나 개똥녀나.. 머 그런경우가 달라보이지가 않아요. 다 똑같애요.. 어차피 한사람 때려죽이기에요 왜? 심심하니까, 그리고 재미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