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어떤 만화인지 못알아보게 모자이크 쳐놓은거 굳이 덕력뽐내려고 찾아내놓고선
그런 내용이 있었는지 기억조차 날까말까한 문제장면 한컷 딱 짤라내서 쌍욕들을 하시네요.
세상엔 컷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으면서 파고드는 덕후만 있는게 아니에요.
일반인들은 그냥 휙휙 넘어가면서 읽는 사람이 태반이에요.
더군다나 대본소 만화는 그런 경향이 더 심하죠.
애초에 박인권 대본소만화 자체가 내용으로 감명먹는 작품 자체가 아닌데요..
그냥 그림이나 보고 순간적이고 말초적인 쾌락을 얻으려고 보는거잖아요.
게다가 이걸 무슨 작가도 아닌 단순한 책 보유자인 형돈이아저씨를 욕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