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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혐한 들의 억지를 대할 우리들의 자세.
게시물ID : history_213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터버크
추천 : 0
조회수 : 4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5 00:18:49

*글의 목적 일본을 위해서 쓰는 글은 아닙니다 물론 역사게시판분들은 모르겠지만 보통 이런글을 쓰면 어떤곳에서는 딱 하기된 틀린 반응이라는 이야기만 보고 리플로 점프하여 욕을 하는 경향부터 쪽지 기능이 있다면 쪽지가 날라오기도 하는 그런 종류의 글이기에 끝까지 읽어주십사하는 바람을 먼저씁니다.

*.사실 알려질대로 알려진 거고, 구라 칠 것도 없고, 출처는 간단하게 위키위키로 대체합니다.


1. 대응의 범위.

 제가 말하고자하는 대응은 광범위 적인, 그리고 가장 간단하게 한국인들이 쉽게 하는 반응입니다. 그리고 가장 간단한 반응입니다. 물론 일부는 알면서 쓰고 일부는 모르면서 쓰는 반응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틀린 반응입니다.

"일본은 사과를 하지 않았다" "일본은 배/보상을 하지 않았다" "일본은 위안부를 인정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정확한 반응은 "일본은 사과를 하였지만 제대로 하지 않았다/일본은 사과를 하였지만 그 사과를 뒤집으려하고 약속 또한 지키지 않는다/ 일본은 사과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게다가 그 사과를 뒤집으려 하고 약속 또한 지키지 않는다." "일본은 배/보상을 하였다/ 일본은 배/보상을 하였지만 충분하지 않다" "일본은 위안부를 인정한 주제에, 뒤집으려 한다, 합당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 등등 이런 이야기가 적당한 이야기 입니다.

1.1 이런 문장들이 나오는 기본적인 이유.

 사실 가장 큰 이유는 우리나라에 이 이야기가 잘 알려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모르는.. 그런 일이죠 사실 그 이유는 한일기본조약의 쌍방당사자중 하나가 우리나라 정부이기 때문이 라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1.1 "일본은 사과를 하지 않았다.

1.1.1.1 적당히 안다.

 가장 많이 나오는 분들은 이런 분들입니다. "통석의 념을 금하지 못한다" 라고 하는 아키히토 덴노의 발언 정도만 기억하는 분들.(물론 당연히 제대로된 사과라고 할 수 없겠지요.) 

1.1.1.1.1 아키히토 덴노의 대하여.

 아키히토 덴노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개념인입니다.. 원래 텐노 특성상 꼭두각시 중의 꼭두각시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개념 발언을 하는 인사입니다. 야스쿠니신사 참배도 하지 않는 인물이지요. 물론 독일의 대통령과 비교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는 있습니다만.. 사실 독일의 대통령도 이정도의 꼭뚜각시는 아닙니다. 

1.1.1.2 전혀 모른다.

 아키히토 덴노의 말과 고노담화->무라야마담화->간담화 들을 모르는 분들 이런 분들이 많습니다. 

1.1.1.3 고노 담화

이른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정부는 재작년 12월부터 조사를 진행해 왔으나, 이번에 그 결과가 정리되었으므로 발표하기로 하였다.

이번 조사 결과 장기간에, 또한 광범한 지역에 걸쳐 위안소가 설치되어 수많은 위안부가 존재했다는 것이 인정되었다. 위안소는 당시의 군 당국의 요청에 의해 설영된 것이며, 위안소의 설치, 관리 및 위안부의 이송에 관해서는 구 일본군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이에 관여하였다. 위안부의 모집은 군의 요청을 받은 업자가 주로 이를 맡았으나, 그 경우에도 감언, 강압에 의하는 등, 본인들의 의사에 반하여 모집된 사례가 많이 있으며 더욱이 관헌 등이 직접 이에 가담하였다는 것이 명확하게 되었다. 또한, 위안소에서의 생활은 강제적인 상태 하에서의 참혹한 것이었다.

또한, 전장에 이송된 위안부의 출신지는 일본을 제외하면 조선반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당시의 조선반도는 우리 나라의 통치 아래라 그 모집, 이송, 관리 등도, 감언, 강압에 의하는 등, 대체로 당사자들의 의사에 반해 행하여졌다.

결국 본건은 당시 군의 관여 하에서, 다수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준 문제이다. 정부는 이 기회에 다시금 그 출신지의 여하를 묻지 않고, 이른바 종군위안부로서 허다한 고통을 경험당하고, 심신에 걸쳐 씻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께 사과와 반성의 마음을 올린다. 또한, 그런 마음을 우리 나라로서 어떻게 나타낼 것인가에 대해서는, 유식자의 의견 등도 구하면서, 앞으로도 진지하게 검토해아 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이런 역사의 사실을 회피하지 않고, 오히려 이것을 역사의 교훈으로서 직시해 가고 싶다. 우리는 역사 연구, 역사 교육을 통해 이런 문제를 오랫동안 기억에 남기며, 같은 과오를 결코 반복하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시금 표명한다.

1.1.1.4. 무라야마 담화

 우리나라는 멀지 않은 과거의 한 시기, 국가정책을 그르치고 전쟁에의 길로 나아가 국민을 존망의 위기에 빠뜨렸으며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많은 나라들 특히 아시아 제국(諸國)의 여러분들에게 다대한 손해와 고통을 주었습니다. 저는 미래에 잘못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의심할 여지도 없는 이와 같은 역사의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여기서 다시 한번 통절한 반성의 뜻을 표하며 진심으로 사죄의 마음을 표명합니다. 또 이 역사로 인한 내외의 모든 희생자 여러분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바칩니다.

1.1.1.5 간 담화

내각총리대신 담화 헤이세이 22년(2010년) 8월 10일

 올해는 일한관계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되는 해입니다. 백년 전 바로 8월 일한병합조약이 체결되고, 그 후 36년에 이르는 식민지 지배가 시작되었습니다. 3·1독립운동 등의 격렬한 저항에서도 드러났듯이, 정치적·군사적 배경 하에 당시 한국인들은 그 뜻에 반한 식민지 지배로 인하여 나라와 문화를 빼앗기고 민족의 자긍심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저는 역사에 대하여 성실히 임하고자 합니다. 역사적 사실을 직시하는 용기와 이를 받아들이는 겸허함을 가지고 자신의 잘못을 성찰하는 데 솔직하고자 합니다. 아픔을 준 측은 잊기 쉽고, 당한 측은 그것을 쉽게 잊을 수 없는 법입니다. 이 식민지 지배가 가져온 다대한 손해와 고통에 대하여, 이에 다시금 통절한 반성과 진심어린 사죄의 마음을 표명합니다.

 이러한 인식 아래 앞으로의 백년을 내다보며 미래지향적인 일한관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 지금까지 실시해온 이른바 재사할린 한국인 지원, 한반도 출신자의 유골 봉환 지원과 같은 인도적인 협력을 앞으로도 성실히 실시하겠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통치기간에 조선총독부를 경유해서 들어와 일본정부가 보관하고 있는 조선왕조의궤 등 한반도에서 유래된 귀중한 도서를 한국인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가까운 시일에 인도하고자 합니다.

 일본과 한국은 2천년의 활발한 문화교류와 사람들의 왕래를 통해 세계에 자랑할 만한 훌륭한 문화와 전통을 깊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오늘날의 양국교류는 매우 중층적이고 광범하며 다방면에 걸쳐 있어 양국 국민이 서로에게 느끼는 친근감과 우정은 일찍이 유례가 없을 만큼 강해졌습니다. 또한 양국의 경제관계와 인적교류 규모는 국교정상화 이래 비약적으로 확대되었고, 서로 절차탁마하면서 그 유대는 지극히 굳건해졌습니다.

 일한양국은 지금 이 21세기에 민주주의와 자유, 시장경제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가장 중요하고 긴밀한 이웃나라가 되었습니다. 이는 양국관계에 그치지 않고 장래의 동아시아공동체 구축도 염두에 둔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 세계경제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핵군축과 기후변화, 빈곤과 평화구축 같은 범세계적인 과제에 이르기까지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폭넓게 협력하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동반자 관계입니다.

 저는 이 큰 역사의 길목에서 일한양국의 유대가 보다 깊고 보다 견고해지기를 강력히 희구하는 동시에, 양국 간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결심임을 표명합니다.

1.1.2 일본은 사과를 하였다.

 제가 아는한 저 3가지의 담화는 모두 내각회의를 걸친것이고 일본정부의 공식입장입니다. 저 문구들은 어떻게 봐도 사과가 아니라고 볼 수 없습니다. 부족하다. 혹은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현 아베 총리는 고노담화를 승계한다고 해놓고 속으로는 아니다. 라는 말은 할 수 있으나 일본은 사과 하지 않았다라는 말 자체는 성립되지 않기 힘들겁니다. 물론 일부 분들은 사과를 하지 않았다라고 생각한다면 말릴 수는 없겠지만. 한일 문제와 아무 관련이 없는 사람에게 보여준다면 감히 장담하건데 99프로 이상 사과라는 이야기를 들을 것입니다. 게다가 심지어 간 담화에 한국의 반응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장 냉담한 반응은 "진정한 사죄를 원한다" 입니다. 사과를 한적이 없다가 아닙니다. 


2.1.1. 일본은 배상/보상을 하지 않았다.

2.1.1.1 한일기본조약에 대해 모른다.

 현재 한국에 살고있는 한국인들중에서 한일기본조약을 부분이나마 읽어 본사람들은 일부러 찾아 본사람 혹은 가끔 역사선생님께서 핸드아웃 형식으로 주지 않은 이상 없을것이며 대부분 샌프란시스코 조약-> 한일기본조약 이정도로 이름 언급으로 마무리 될것이고(현재 근현대사 교과서는 본적 없습니다.) 보통 수능 끝나면 이름도 기억을 못할 것입니다.

2.1.1.2 모든 일의 제 2차 이유 한일기본조약

 맞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제 합병 한 것으로 시작됩니다. 문제는 이미 2차대전이 끝난것처럼 일제강점기는 끝났습니다. 시간이 흘렀습니다. 감정적으로.. 혹은 실질적으로 이런 반응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감히 끝났다고? 내 마음속에서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류 입니다. 이런 반응을 이해 할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반응은 문제 해결에 도움되지 않습니다. 물론 화를 내기에는 적합한 반응입니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면 한발자국도 내닫지 못할 반응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원흉은 일본이지만 지금 현재 이런 현재의 문제를 야기한것은 최소한 1차이유라고 하기는 감정적으로 힘들지는 모르겠으나 최소 2차이유는 될 것이 한일 기본조약입니다. 한일기본조약으로 인해 모든 문제가 이상하게 끝났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건 제 2조입니다.


제2조

  1. 양 체약국은 양 체약국 및 그 국민(법인을 포함함)의 재산, 권리 및 이익과 양 체약국 및 그 국민간의 청구권에 관한 문제가 1951년 9월 8일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명된 일본국과의 평화조약 제4조 (a)에 규정된 것을 포함하여 완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이 된다는 것을 확인한다.
  2. 본조의 규정은 다음의 것(본 협정의 서명일까지 각기 체약국이 취한 특별조치의 대상이 된 것을 제외한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a) 일방체약국의 국민으로서 1947년 8월 15일부터 본 협정의 서명일까지 사이에 타방체약국에 거주한 일이 있는 사람의 재산, 권리 및 이익
    (b) 일방체약국 및 그 국민의 재산, 권리 및 이익으로서 1945년 8월 15일 이후에 있어서의 통상의 접촉의 과정에 있어 취득되었고 또는 타방체약국의 관할하에 들어오게 된 것.
  3. 2의 규정에 따르는 것을 조건으로 하여 일방체약국 및 그 국민의 재산, 권리 및 이익으로서 본 협정의 서명일에 타방체약국의 관할하에 있는 것에 대한 조치와 일방체약국 및 그 국민의 타방체약국 및 그 국민에 대한 모든 청구권으로서 동일자 이전에 발생한 사유에 기인하는 것에 관하여는 어떠한 주장도 할 수 없는 것으로 한다. - 재산 및 청구권에 관한 협정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초등학교때 친구들과 약속할때 가끔 들은 문구입니다.. 너 이거면 완벽하게 정말 최종적으로 끝난문제야! 같은 거죠 사실 이렇게 못박는다면 유치하게는 들릴 수 있으나 정말 끝난 효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2.1.1.3 한일기본조약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들.
 한일기본조약을 가져오면 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대법원이 아직 끝났다고 하지않았다는 판례를 남겼다"
-> 대법원은 우리나라 최고 법원이지 국제 최고 법원이 아닙니다. 물론 일본과 엄청난 외교 마찰을 빚으면서 무언가를 할 수 있겠죠 미츠비시사(펜 회사아닙니다. 거기랑 거기랑은 상관없습니다.) 건물이 있다면 우리나라에서 압류할 수도 있겠죠. 물론 엄청난 외교적 마찰과 아주 큰 국제 문제를 만들면서 말이죠. 한마디로, 우리나라는 못합니다. 여기는 미국이 아닙니다. 

"북한은 돈을 받을 수 있다."
->글쎄요 한일기본조약 전문을 본다면 북한 것까지 한국 정부가 받은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북한은 그냥 IS 같이 우리나라 땅을 불법 점거하고 있는 불법 집단이지 나라가 아니거든요, 폼이긴 하나 이북5도청도 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사실 할일을 한겁니다. 통일되었다고 돈 못받습니다. 우리나라는 통일시 헌법적으로는 그냥 불법점거집단을 물리친것에 불과할테니까요.

"북한과 일본 수교 정상화시 북한은 돈을 받을수 있다."
-> 그거야 일본 맘이겠죠. 사실 저건 일본에게 유리한 조약이니까 우리한테도 돈을 줄수도 있겠지요. 

"일본 내부에 개인적 청구권이 아직 남아 있다는 국내 문서가 발견 되었다"
-> 그럼 뭐하나요 어차피 국내 문서인데 말이죠 이게 서울시와 창원시간의 문제였다면 의미가 있었을수도 있겠습니다만..

2.1.1.4 한일기본조약 무효화 방법.
 세가지가 있는데 두가지는 불가능 하고 한가지가 가능 할 수도 있는데, 그건 여러분이 판단 하시죠. 첫번째, 한일기본조약을 체결한 정부를 무효화 한다. 사실 있었던 정부를 지금 와서 무효화 하는건 이상합니다만 한다고 치면 그때 맺었던 조약이나 법 등 기타등등 모든 것을 무효화 하거나 외국에 돈을 주거나 불가능합니다. 두번째, 우리나라가 미국 정도로 강해진 후에 대립 하는 초강대국이 없다. 가능한 이야기로 들리지는 않으시겠죠. 세번째, 나중에 일본국에서 독일처럼 사과를 하러 나선다... 어처구니 없게 들리 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한 일입니다..(힘들겠죠?)

2.1.1.5 해결방법.
 사실 이건 우리나라 정부가 받은거니까 우리나라 정부가 돈을 주는게 가장 합당하다고 봅니다. 협상한것도 받은것도 좋든 싫든 당시 한국정부입니다. 뭐 그리고 나서 2.1.1.4의 3가지중 하나가 가능해지면 구상권 청구해서 일본에 더 받든(...) 하는것 밖에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만. 이것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말입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중간에 10년동안 바뀌었었습니다. 그때도 일어나지 않은 일입니다. 

2.1.2 일본은 보상을 하였다.
 이건 사과와 다르게 아무 여지도 없습니다 보상을 했습니다.. 물론 부족 하였다 등등 기타 여러가지 반응은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3.1.1 일본은 위안부를 인정하지 않는다.
 3.1.1.1 일본은 위안부를 인정한다.
 지금까지 읽으셨다면 인정함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합당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죠, 헛소리를 하고 있고 뒤집으려는 반응도있고.

1.2 왜 우리는 대응을 제대로 해야하는가.
1.2.1 국제사회이다.
 국제사회 입니다. 사실 독도는 우리땅이라는것에대한 근거를 대는 것과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한 대응을 하는것과 같은 이유입니다(사실 점거하는 중이면 필요 없긴하지만 만약을 위해서). 같은 이유입니다.
1.2.2 진실이 가장 가치 있는 이유중 하나는 진실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허나 거짓이 진실처럼 보이는 경우도 허다 합니다. 법정에서도 진실만이 이기지 않습니다. 바보 변호사를 만나면 진실도 거짓이 됩니다. 뭐하러 우리를 믿어줘야 합니까? 저는 한국인으로서 당연히 우리의 분노를 이해 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한 일 역사 토론에서 한국인이 저런 주장을 하고 일본인이 반박을 한후에 독도이야기를 한다면 제가 한일 관계에 대해 모르는 외국인 A라면 독도도 일본땅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실제로 외국에서 가끔 한국인과 일본인이 한판 붙는다거나.. 과거 인조이 재팬 시절 우리나라 사람들이 토론 하다가 감정만 앞세워서 당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 또한 고노담화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습니다. 무라야마 담화도 몰랐습니다. 간 담화는 2010년이었는데 당시에 제가 한국에 없어서 그랬는데 저기에 대해 어느정도 반응이 었나요? 가장 바람직한 것은 과거의 고노 담화 무라야마 담화 그리고 간 담화를 모두 가져와서 해석하고 부족한것이 무언가 하는 특집 다큐도 찍고 최대한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문제인지, 하지만 간 담화라고 하면 건담? 이라는 사람은 봤습니다. 사실 이해는 합니다. 문제의 근본은 일본만이 문제가 아니기때문이죠.. 우리나라 국민들의 잘못은 더더욱아니겠지요.

2. 저는 한국인들에게 차가운 분노를 원합니다.
 어떤분이 역게에 쓰신 문구를 인용했습니다. 차가운분노라고 하시더군요. 10년 전만해도 지금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붉은 악마는 Corea라고 쓴 머플러를 2002년 월드컵때 휘날렸고, 제 친구는 외국인에게 우리나라의 원래 이름은 Corea인데 일본이 바꾸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네이버지식인은 지금보면 웃기지만 Corea/ Korea로 전쟁터가 되었었고 마찬가지로 태권도의 기원을 압축하자면 중국의 남권-> 오키나와의 데 -> 가라데 -> 태권도 라는 것을 이야기하면 친일 파라는 이야기와 함께 마찬가지로 인터넷에서 전쟁하던 시기 였습니다. 
 지금은 다른가요? 조금 다릅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문가들이 우동을 가락국수로 바꾸자는 이야기를 하며, 동시에 오뎅은 분명 요리 이름은데 오뎅탕도 모자랐는지(무슨 과거의 can통인지..) 어묵으로 바꾸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분명 닭도리탕이 도려내다에서 온말이라는 근거도 충분치 않지만 일본어의 토리에서 왔다는 증거는 더더욱 없는데 도 불구하고 닭볶음탕이라는(...) 요리방법과 맞지 않는(...) 이름을 쓰라는 말을합니다. 차라리 사회 과학 물리 부터 시작해서 (심지어 역사도 일본에서 온 한자입니다.)일본에서 온 한자어를 모두 없애라고 한다면, 인정해줄수도 있으나 루키즘의 탓인지도 모르는(물론 단순히 불편해서겠죠 근데 그러면 일본의 잔재없애는건 불편함의 정도에 비례한다는 불편한 진실이 펼쳐지는데 말입니다.) 현상으로 인해서 그냥 겉으로만 일본틱하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하고 있습니다. 다른의미로 우리는 일본에게서 못빠져나온게 분명합니다. 분노는 당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빠져나왔다면 이런 어처구니 없는 모순은 만들지 않을 꺼라 사료됩니다. 다른 의미로 우리는 일본에서 빠져나왔으면 합니다.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D%95%9C%EC%9D%BC_%EA%B8%B0%EB%B3%B8_%EC%A1%B0%EC%95%BD

한일기본조약

http://ko.wikipedia.org/wiki/%EC%A0%84%ED%9B%84_50%EC%A3%BC%EB%85%84%EC%9D%98_%EC%A2%85%EC%A0%84%EA%B8%B0%EB%85%90%EC%9D%BC%EC%9D%84_%EB%A7%9E%EC%95%84

무라야마 담화

http://ko.wikipedia.org/wiki/%EC%9D%BC%ED%95%9C%EB%B3%91%ED%95%A9_100%EB%85%84%EC%97%90_%EC%A6%88%EC%9D%8C%ED%95%9C_%EC%B4%9D%EB%A6%AC_%EB%8B%B4%ED%99%94#cite_not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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