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호사 호주 이민 준비하는 남자사람 입니다.
오늘 점심시간에 빠듯한 시간 쪼개서 택시타고 은행으로 가서 학비 납부를 하고 왔어요. (점심시간이 한 시간 뿐이라...)
덕분에 통장이 한결(?)...아니 많이 가벼워 졌지만ㅠㅠ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출국 전까지 영어 공부를 손 놓지 않으려 합니다... 라고 하면서 지금 오유를 하고 있네요 ㅋㅋ
학부를 간호학이랑 전혀 상관없는 (영문학) 졸업하고 간호학을 2년 과정으로 끝내야 하는 거라 심적 부담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원래 하고 싶었던 일을 준비 한다는 사실 하나로 행복하네요
주변 사람들은 간호사를 할거면 그냥 한국에서 하면 안되냐고 나가면 살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1년 반동안의 호주 생활을 통해 해외에서 사는 것의 힘든 점들을 작게나마 경험 했지만,
저는 사실 단점 보다 장점을 더 크게 느꼈기 때문에 이민을 준비합니다.
과정이 많이 힘들겠지만.. 안정적인 거주를 보장해주는 비자를 받는 그 날 까지 힘낼겁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