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가 나쁘다는건아닙니다.. 단지 전자만 할꺼면 후자에 대한 희망은 버리는게 좋을듯 싶은데 그렇지 않은것 같아서 말이죠.
일본이 전후에 무엇을 했고 무엇을 안했는지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턱대고 화를 내고 일본은 위안부를 인정안한다 사과를 하지 않는다 배상을 안한다..
보통 일반인들은 이렇게 알고 분노하죠.. 저게 틀렸는가? 정확히 말하면 틀린겁니다.
광복후 수십년이지났고 그 사이에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단순히 저렇게 결론날 간단한 관계가 아니지요.
물론 화를내려면 간단하게 좋습니다. 하지만 그건 화를 푸는데도 도움이 될것 깉비는 않습니다. 안타까운일이죠. 일본에 대한 사실관계를 파악하자는 사람들도 친일파로 몰이가고 그게 진실이라 할지라도 조금이라도 일본에 좋은 말이 나온다면 너 친일파지? 이런 간단함을 추구하는 분들이 많고 그건 불쌍한일이지요..
그냥 분노의 대상을 삼을 꺼라면 이정도로 충분하죠.. 하지만 논쟁에서 이기거나 실리도 취하려면.. 좀더 냉정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보다는 좀 낫습니다. 과거에는 정말 일본에 대한 증오가 맹목적으로 활활 타올랐던시기로 가끔 인용하지만 태권도의 기원 그리고 한국의 외국아 명칭 이야기만 진실을 말해도 친일파되던 시절이었죠 약 10년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