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허리디스크 수술도 했고
허리때문에 거의 뭐 10년 가까이 고생하는데요
가끔 눈팅을 하다보면 허리가 아프신분들은 다 정형외과 마취통층학과 한의원
죄다 병원만 알려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이게 내몸에 대한 지식도 없고
방법이 없으니까 병원만 찾으시느거 같아요
결국 오만병원 다 다녀보고 수술도 해본 사람입장에서
병원은 완벽한 대안이 아닙니다
결국은 내가 스스로 관리 해야되구요
스스로 관리하는게 쉽지 않기때문에 보조기구들 도움도 받으면서 하는겁니다
병원?
가서 상담해봐야 5분 이내 상담에
매일 주는 근이완제,주사,도수치료 이게 다에요
병원은 치료를 위해 가는게 아니라
상태를 진단하러 가는거에요
결국 진단 한 다음에는 스스로 관리하셔야 됩니다
저는 매일 루틴이 이렇습니다
8시 기상
침대에서 눈뜨자마자 스트레칭
식사후
8시30분 부터 9시까지
걷기 및 조금 빨리 달리기
9시 출근준비 해서 출근
오후 5시퇴근
5시 집에 오자마자
사뒀던 EMS 저주파 마사지기 꺼내서 허리 마사지
(이게 그냥 병원 물리치료랑 별반 다를거 없습니다)
6시부터는 집에서 제~~일 가까운 헬스장
시설이 좋고?
혜택이 좋고?
결국 번거로우면 안갑니다
집 앞에 헬스장
그것도 뭐 챙겨가는거 아무것도 없이
헬스장 라커에 다 있어요
옷만 갈아입으면 됩니다
이렇게 해야 실질적으로 관리가 시작되는겁니다
병원도 뭐 한시간 두시간 거리에 어디가 좋다더라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가 실제로 하기 편해야 몸 관리 하는겁니다
저는 지방 사는데
서울에 아무리 좋은 병원 있으면 뭐합니까
1년에 2번 갈까 말까 하는데요
잘 인지하시고 몸관리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