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이 늦어졌습니다.
바쁘기도 바빴지만, 집사람이 가게 상황을 올리는것을 좀 싫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눈치 보다가 올립니다. ㅋㅋ
일단 지난 이야기들은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제 6일날 잔금 치루고 가게 인수인게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사업자 등록증 나왔습니다.
간이사업자로 신청 했지만, 담당 공무원께서 전 가게가
일반이기 때문에 간이는 불허!!! 일반을 내 주셨습니다.
12월에 매출 2400만원 미만이 되면 간이로 바꿔 주겠다며..
상호는 많은 분들이 댓글로 안을 내주셔서 투표를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역시 집사람의 반대로 못하고 ㅋㅋ
고집(高家) 으로 정했습니다.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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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1.20 MB
고씨네집, 고집? 그집? , 고집스럽게 .. 머 이런속뜻으로 ..
댓글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가지로 반영 하고 있습니다.
가게 인수를 받고 버릴건 버리고,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3일간 정리를 했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전가게가 곱창집이였는데 온통 기름기가 ㄷㄷㄷㄷㄷ
철재 테이블 스텐선반등은 폐지 줍는 할아버지께 1000원에 팔았습니다.
만원 벌었다고 하시더군요.
주방은 가운데 1평정도만 타일 교체 작업 합니다.
홀은 벽, 바닥, 천정 다 새로 공사 하구요.
현관하고 샷시를 청소 하다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전면 샷시를 바꾸기로 했습니다.
통유리로 하니..공사비가 껑충 뛰네요..그래도 얼굴이니까 과감하게 투자 합니다. ㅋ
지난번에 간판을 가렸슴에도 불구하고 여길 아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 들리셔서 암호를 말씀하시면 제가 음료수 쏩니다. ㅋㅋ
암호는 뭐.. 오징어? ASKY ? 머 대충..
바닥을 다 치워놓고 테이블 구성을 위해 그려 봅니다.
4인석 3개 2인석 2개 나오네요. 그중 4인석 1개는 2인석 두개를 붙엿다 떼었다 합니다.
내일부터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 공사 시작합니다.
공사 되가는거 보면서 기물을 구매하러 다녀야 겠습니다.
직원 구인도 해야 하구요.
다음엔 공사 과정과 기물 사러 다니는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