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회사 사정으로 인한 급 휴가에 따른 잉여력 급상승한 아빠징어 에요
우선 장난감게에 올렸다가 놀라울 정도로 관심받지못한 비운의 마크 블럭완구 개봉기 1입니다.
저는 지금 휴가중입니다.
비도 오고 메르스 덕에 어디 갈 엄두도 안나지만 어쨋든 휴가중 입니다.
오늘아침 마눌님께서 장날 이라구 시장에 가자 하시네요.
"아무것도 안하고싶다... 더 창조적이고 격렬하게 우주가 나서서 도와줄듯이 아무것도 안하고싶다..."
라고 말하려다가 지난번에 찜해둔 다이아 갑옷 스티브를 구매할 촨쓰!!!
냉큼 준비를 합니다.
본격적인 장보기가 시작되기 전 모 생활용품점에 들러서 다이아갑옷 스티브를 찾아보았으나..
없군요..ㅠㅠ 남은건 해골짱, 좀비짱, 잭 오 랜턴 짱...
아쉬운맘에 일단 잭 오 랜턴을 집어 들고, 지난번에 크리퍼가 뭐이렇게 생겼어?? 하면서 안샀던 좀비짱도 주섬주섬...(지금보니 좀비군요...)
그리하여 집에와서 밥먹고 설겆이 하고 딸래미랑 한숨자고 저녁먹고 아들 목욕시키고 이빨닦이고 딸래미 재우고 이제 만져 봅니다.
1. 박스샷 : 뭐가 들어있는지 아주 솔직하고 직관적으로 잘 나와있습니다.
시리즈 홍보도 확실하고... 다만 내용물에 비해 과대포장이 심합니다만 박스마저 귀여워 보이는건 왜 때문일까요?
2. 구성품 : 케릭터 카드와 토막살인된 피규어
3. 사체복원 수입검사~! 다행히 빠진부품은 없습니다.
지난번 천수관음 스티브는 손만 4개더니 이번엔 좀비짱이 손이 3개 군요. 불량율과 유실율을 고려한 나름 세심한 베려겠지요? 굿굿
4. 급 조립~! 역시 괜찮은 퀄리티~ 다만 역시나 손이 헐렁하군요... 괜찮아요 싸니까~!
잭 : 하악하악...
좀 : 그르릉..
잭 : 쨘~!
좀 : (움찔...)
잭 : 으히히히히히힉~~
좀 : ㄷㄷㄷㄷㄷㄷ
잭 : 잡았다 요놈~!
좀 : 캬오!! (살랴줏매!!)
"오늘도 마크는 평화롭습니다."
좀 : 범인은...J..
이상 개봉기 끝~!
댓글 극장은 없습니다....
출처 |
간만에 휴가인데 놀러도 못가고 마눌님 따라 시장가서 업어온 뒤염둥이 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