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시부리다, 이카상
와따시다, 와따시가 돌아왔데스
오징어들이 황금연휴 놀러가고 놀 때,
와타시는 출근출근을 했다.
저스트 출근이 아니라
마감조 출근, 직장에서 자고 오픈하고 집가서 전부치고
다음날 차례지내고 출근
명절 2주간 하루도 못쉬었다 하하하하
오늘은 쉬늰날이라 오랜만에 늦잠을 자는데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생각이 들었다.
아 오늘 닭갈비각이다.
무족권이다, 먹어야만 한다.
근데 내가 좋아하는 닭갈비집은 일산에 있는데
거기까지 가기 멀뿐더러, 나 혼자가기는 좀 그렇다.
그럼 만들어먹어야지.
누워서 뒹굴거리며 집에 있는 재료와 시간, 동선을 짜본 뒤
시작해보자.
모든 고기를 양념에 재워두는 음식은
양념장을 만들어 숙성시키는데 뻐스트다.
야 이거 컴터로 글쓰는데 왜 또 사진이 안올라가지
댓글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