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잠은 안오고 할 것도 없고 그래서 올레티비 뒤지다보니 스탈린시대 어쩌고 하는
설명만 대충보고 무작정 틀었는데, 정말 재밌네요.
그 시절 발트 3국의 일원인 에스토니아의 상황을 조금이나마 볼 수도 있었고
영화 자체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주된 주제는, 처제의 형부를 향한 사랑..이라고 해야하나
시대 상황과 겹치면서 감명 깊게 봤습니다.
주의할 점은 19세 영화이고 그것 답게 엄한 장면이 꽤 있더라고요 ㅎㅎ
시간 나실때 보시면 후회 안하실 겁니다.
네이버 검색해보니 영화 예고편도 성인인증을 해야하더군요...
주인공 자매
주인공인 여동생
시대상을 보여주는 스딸린 동무 초상화
지금 좀 찾아보니 영화는 핀란드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