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신랑 아주많이 잘생긴편은 아니지만 아주 나의 스타일로 생겼습니다. 우리아기 아주 이쁘고 사랑스럽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아기를 안고있는걸 보면 "똑~같다 진짜" 라는 말이 항상 나옵니다. 눈 코 입 귀 심지어 아기손가락 휜 것까지 똑같아요. 신랑이 너무 부러워요 ㅜ 질투나요!
아기는 아빠를 더 좋아합니다. 닮아서 그런가? 엄마랑 계속 있다가도 아빠가 오시면 꺄르르... 엄마가 오면 반응이 없어요. 아빠가 웃겨주면 깔깔깔 엄마가 웃겨주면 멀뚱멀뚱 저는 아빠가 많이 웃기게 생겼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아기랑 아빠는 많이 닮았는데..! 아기는 넘넘 이뽀요. 객관적임을 주장하는 주관적인 눈으로 봤을때도 이뽀요!
아기는 울 때만 엄마릉 찾습니다. 엄마는 쭈쭈셔틀입니다.
아가 쭈쭈셔틀이라도 시켜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사랑과 용기가 가득한 어린이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