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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팬티
게시물ID : humorbest_212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aMa™
추천 : 93
조회수 : 6654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8/09/07 17:01:32
원본글 작성시간 : 2008/09/07 15:16:50
대략 중학교2학년때인가...
어느날과 다름없이 편안한 숙면을 취하고 있었죠.

그런데 자면서 아랫도리에 뭔가 축축한 느낌에 얼른 깻습니다
어두운 상황에서 손으로 더듬어보니 느낌이 안좋아 화장실로 달려갔죠.

먼가 이상한 색..그당시 친구들 사이에 떠돌던 몽정이란걸 알았을땐 이미 늦은거죠.

얼른 팬티벗어 세탁기에 넣은후 방에 들어가 다른 팬티로 갈아입고 잤습니다.
.......

다음날 아침에야 더 큰 문제에 봉착

누나의 레이스 달린 팬티를 입고 잔거죠..

당시 고등학생껀지 대학생껀지 모를 얇으면서도 너실너실한 레이스. 그리고 앞부분에 자그마한 리본...
전체적으로 꽉조이는 압박감...그러나 이미 다시 갈아입기도 난처한 늦은 등교시간
어쩔수없이 그대로 학교 등교 ㅋㅋㅋ

화장실 가서도 친구들이 볼까 조심스럽게 일 보고
의자에 앉을때에 그 부드러우면서도 조여오는 압박감에 어찌할줄 몰랐죠...

....참 색다른 경험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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