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먹으려면 잡아와야지요.....셋이서 떠납니다....한 1-2 키로 정도 나갑니다. 안면도 백사장 캠핑장에서 출발합니다.
물때표에 따라 계산한대로 한시간 반 낚시하고 욕심 안부리고 바로 나왔습니다. 쭈꾸미 40여마리.....
머리와 빨판에 뻘이 있기때문에 충분히 해감해줍니다.....
야채 육수를 내고......
쭈꾸미도 오유인의 칭구지예~ 하면서 샵샵 밥샵 시작....
머리는 한참 익히고 다리는 데친 정도에서 먹습니다 그래야 안질겨요....
근데 넷이서 먹는데 겨우 쭈꾸미 40마리 정도면 양이 안차잖아요? 그래서 야채육수내기전부터 준비해놓은게.....
통삼겹 바베큐.......건전지 넣으면 알아서 돌아가요...캠핑장의 핫한 이슈였어요 사람들이 하도 물어보러 와서......
뭐 익었으면 당연히.....
사시미로 썰어버립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