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작년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알리기위해 유럽으로 갔던 희망나비가 일본군'위안부'피해자이자, 지금은 인권운동가로 활동하고 계신 길원옥 할머니와 파리 인권광장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위한 수요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길원옥 할머니께서 이번에는 미국순방에 나섭니다.
건강이 좋지 않으신 할머니께서는 사실 외국에 한번 가시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건강조절을 오래전부터 계속 하며... 지금 이 순간도 비행기를 탈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아래글은 후원을 부탁하며 남겨져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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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디라도 진실한 사죄의 말을 듣는게 소원이죠”
- 88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 평화를 위한 미국 여정할머니께서 오는 6월 25일부터 12박 13일 동안 클리브랜드에서 워싱턴-메릴랜드-LA까지 미국의 4개 도시를 돌며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직접 알릴 계획입니다. 미국은 2007년 일본군’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했지만 여전히 결의안에서 일본정부에게 촉구한 내용은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최근 ‘위안부 및 인신매매근절 법안’을 통과한 메릴랜드 주에서는 일본 우익이 ‘위안부’ 피해자들 자발적 매춘부라는 등 왜곡된 정보를 유포하며 이제 고령의 할머니인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또다시 모욕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발 더 나아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인신매매’ 희생자라 칭하며 용어 세탁을 통해 일본정부의 책임을 희석시키고 있고, 지난 4월 이루어진 미 의회 연설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 평화의 메시지는커녕 반성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광복과 종전 70년이 되는 올해 이러한 상황에 절망하기보다는 미국과 국제사회 전역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의 목소리와 진실을 알리고 문제해결을 위한 여론과 지지를 다시 확산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미 정부 및 의회를 면담하고 미국 교계에서 일본군’위안부’ 문제를 알리며 LA나비와 함께 강연회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할머니의 건강과 고령을 고려해 활동가들은 여러 번 고민의 시간을 가졌지만, 할머니는 이 여정에 오르겠다 마음먹으시고 저녁마다 운동을 하며 건강관리와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길원옥 할머니께 살아있음의 확인은 본인에게 주어진 사명을 다하며 활동하는 것, 바로 우리 아이들은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하는 일이라는 말씀에 우리는 그 뜻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온몸으로 평화를 외치는 할머니가 나비의 꿈을 펼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걸음에 함께 해주세요. 다만 문제는 이번에도 정부나 어떤 기업의 후원 없이 진행하는 활동이다 보니 경비와 활동비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오로지 시민들의 힘으로.. 할머니의 용기있는 결단에 힘을 실어주시기를 다시 한번 기적을 기다려봅니다. * 할머니의 미국내 일정입니다.6월 25일 ~ 6월 28일 오하이오 주 : 미국 단체 강연회 및 캠페인6월 29일 ~ 7월 4일 워싱턴 : 미국 정부 및 의회 관계자 면담 / 매릴랜드 주 : 주정부 간담회 및 행사, 학생 및 대중 강연회, 여성, 평화단체 만남7월 5일 ~ 7월 6일 LA : 성공회 행사 순서 중 강연 / LA나비와의 공동캠페인* 기부금은 길원옥 할머니의 미국 왕복 항공비로 사용됩니다. 직접 기부금을 보내주실 분은 정대협 메일([email protected])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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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을 할 수 있는 곳은 아래 주소입니다.
이 곳은 댓글만 달아도 100원이 기부가 되는 곳이래요~^^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요!^-^
그리고 또 하나...
여긴 첫 사진에 있던 청년들은 이번에도 유럽6개 도시를 돌며 일본군'위안부'문제를 알린다고 합니다.
지금 네명의 추가기행자를 찾고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평화가 넘치는 지구촌을 위한 활동들에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유인들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