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원 23명, '물리적 의사진행 동참시 19대 총선 불출마' 선언




<국회 바로세우기를 다짐하는 국회의원 일동의 '자성과 결의'>

우리는 2011년도 예산안 등의 강행처리에 동참함으로써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폭력에 얼룩지게 만든 책임이 우리 자신에게도 있음을 깊이 반성합니다. 

우리는 독립성을 갖는 헌법기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을 국민의 입장에서 심의, 의결하지 못했고, 행정부를 견제해야 하는 의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법안처리에 있어서도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했음을 반성합니다. 

앞으로 우리는 의원직을 걸고 물리력에 의한 의사진행에 동참하지 않을 것임을 말씀드리며, '이를 지키지 못할 때에는 19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임을 국민 앞에 약속드립니다. 

추후 국회 바로 세우기를 위한 제도 개선 등의 과제도 적극 추진해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자성과 결의에 많은 여야의원님들이 함께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2010. 12. 16

'국회 바로세우기'를 다짐하는 국회의원 일동(황우여 남경필 이한구 권영세 정병국 신상진 임해규 진영 구상찬 권영진 김선동 김성식 김성태 김세연 김장수 배영식 성윤환 윤석용 정태근 주광덕 현기환 홍정욱 황영철)

<끝>


출처 : http://www.gooddayi.kr/detail.php?number=5652&thread=22r03r02


남경필이 있네요^^
지켜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