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고게와서 남친이 잠수타요. 연락이 안되요 올렸었는대.. 오늘에서야 그 끝을 봤네요..역시나 남자친구의 거짓말과 잠수로.. 저는 22 남친은 24 저는 학생, 남친은 방위산업체에서 이제 3주 남겨두고 있습니다. 만난지 거의 1년이 다되가구요.. 만나면서 자주있었어요. 남자친구가 친구를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건 알겠는대 그게 도가 지나친 것 같습니다. 술먹으면 자기 절제 못하고 끝까지 마시려고 하고 무조건 잠수.. 휴 .. 오늘도 역시 집에 가는길에 전화한다며 전화가 안와서 전화하니까 안받더군요 그리고 20분뒤쯤? 상가화장실이라며 집가서 전화한대요 그래서 아니라고 집까지 10분이면 끈지말고 가라고했더니 그냥 일방적으로 끊고 받지않네요..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기에 대충 또 이렇게 짐작하고 이별통보했습니다.. 대꾸도 없는 이별통보 참 씁쓸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처음만날때부터 진지하게 만나자고 해서, 어른스러운 사람이구나 그러고 많이 믿었었는대.. 고치겠지 안그러겠지 했는대 참 머리로는 헤어져야된다고 수없이 생각했지만 생각대로 안됬어요 ..휴 그냥 위로받을곳이 여기밖에 딱히 생각나지않아서요.. 분명 만나면서 저도 잘못한 부분이 있었을거예요^^; 질타의 글보단..위로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럼 조금 덜 힘들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