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은 보통 GS만 갑니다.
대체로 신선함 느낌이 좋거든요. (기분탓인가;;)
6,000원 짜리와 10,000 짜리가 출시 됐던데
저는 조금 비싼걸로 샀습니다.
뭔가 푸짐해 보입니다
디자인은 이미 고향 집에 도착한 느낌을 주는군요
친절하게 영어, 일본어와 중국어로 제목을 설명해줬군요
열량은 1100 kcal에
나트륨이 거의 1500mg에 육박합니다
편의점 음식 사먹으면서 이것저것 따지면 안되겠죠
건강 따질 거 였으면 풀떼기를 사먹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주는 즐거운 연휴 기간이니깐 ~ ^^
비주얼은 이렇습니다
아, 참 ! 도시락을 사면 오로나민 C를 증정해줍니다
비타 500에 탄산을 섞어 만든 맛입니다
먹기 좋게 전자렌지에 데웠습니다
도시락이 상당히 크게 나와서 20L 용량의 전자렌지에는 다 안들어가니 참고 하세요
친절하게도 2개로 분리해놔서 따로따로 데워 드시면 됩니다
저 고기가 메인입니다
단짠의 절묘한 밸런스는 없습니다. 단맛이 60, 짠맛이 40 입니다
잡채가 시식용으로 밑에 숨겨져 있습니다
명절하면 '전'을 빠뜨릴 수가 없죠 !
산적, 파전, 동그랑땡, 버섯모양을 한 어묵입니다.
끝으로 송편입니다
꿀떡은 설탕이 흘러야 하는데 퍽퍽하더군요 ㅠㅜ
또다른 속은 그냥 저냥 평범했습니다
나머지 밑반찬은 님들이 생각하는 맛입니다
반찬에 비해 밥이 조금 모자랄 수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편의점 음식이란 것을 감안 했을때 잘나온 편입니다.
가격이 7,000원 정도면 가성비 굿이라고 했을텐데 말이죠
만약 긴연휴에도 눈코 뜰새 없이 일만 해야하는 노동자분들이나
명절 음식을 못먹는 해외동포 여러분들,
명절은 안 쇠는 외국인분들이 명절을 음식을 조금 체험해보고 싶다면
드셔보세요
작년에 나왔던 도시락이 오히려 밸런스와 가격이 고루 잡혀있던 것 같습니다
작년 추석 GS 명절 도시락
http://todayhumor.com/?cook_187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