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우후죽순처럼 길가 여기저기 피어있는 과일 주스 가게 중 한 곳에서 알바하고있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같이 취급하는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일했었어요.
오픈 초반때부터 했던지라 본사에서 커피 교육을 꼼꼼히? 받았던지라,
살짝 까먹은 것 말고는 조금 할줄안다고 말하고 싶어요.
근데 지금 일하는 주스가게에서는 아무래도 주스가 메인이다보니까 커피쪽은 좀 대충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 ㅋㅋ
카푸치노나 카라멜마끼아또 만들 때, 거품이 음료의 반 정도여야 한다고 했었고,
요거트 카페에서는 아이스 우유 거품 내는 기구도 있어서 그걸로 만들었었거든요.
근데 여기는 그냥 ... 거품도 따로 안내고 ... ㅎㅎ(음...아이스는 어떻게 만들어야하나 하는데 아이스 카라멜 마끼아또는 있고 카푸치노는 없어요)
또 우유 스팀할 때 우유 온도도 대충 손 대봐서 따뜻해지면 된다고 하더라구요..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 때 배웠을 적에는 우유가 50~60도(기억이 잘 안나는데...ㅠㅠ몇도였나요?) 넘어가면 비려진다고 배웠었는데~...
음 근데 사실 우유는 제가 비린지 안비린지 잘 모르겠어요...ㅋㅋㅋ 먹어보질 않아서....많이 차이가 심한가요?
음...차가운 우유 거품을 못 만들 때에는 아이스 카푸치노나 마끼아또를 어떻게 해야할까요오! ㅋ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