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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만 했을뿐, 유포는 안했다"..워터파크 몰카 촬영女 검거
게시물ID : accident_2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5배영수★
추천 : 1
조회수 : 13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26 10:06:04
워터파크 몰카’를 촬영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26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국내 한 워터파크 샤워실과 탈의실에서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혐의로 A(28·여)씨를 전남 곡성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여름 국내에 위치한 워터파크 3곳과 야외수영장 1곳 등 4곳을 다니며 여자 샤워실과 탈의실 내부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서울 모처에서 거주하다 몰카 사건이 터지자 고향에 내려와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지난 25일 A씨의 신원을 특정하고 전남 곡성에 있는 A씨 아버지 집 근처에서 오후 6시부터 잠복을 실시했다.
그러던중, 이날 오후 9시께 친척들에게 돈을 빌린 문제로 아버지와 다툼을 벌인 A씨가 112에 “아버지에게 맞았다”고 신고를 하면서 인근 파출소에 가정폭력 사건 피해자 조사를 받고 나오다 오후 9시 25분께 파출소 앞에서 잠복해 있던 경찰들에게 긴급 체포됐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아버지는 파출소 경찰들에게 워터파크 몰카 촬영자가 딸이란 사실을 알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아버지는 친척들이 알려줘 몰카에 찍힌 여성이 자신의 딸 임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채팅으로 알게 된 남자로부터 돈을 받기로 하고 영상을 찍어 넘겨줬을 뿐, 영상을 유포하진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실제로 공범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밝히는데 수사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김상혁 생각나네요
술은 마셨으나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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