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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꼼수다는 저열한 황색 폭로 찌라시다.
게시물ID : sisa_1282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잊었다니까
추천 : 13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11/01 08:48:20
왜 다들 수개월간 아는 척도 안하다가
조금 뜨니까 숟가락 얹으려고 난리 인지 모르겠다.

누가 나꼼수를 격조 높은 시사 프로그램이라고 했나??

격이라고는 눈 씻고도 찾아 볼 수 없는 3류 찌라시의 면모를 고루 갖추고 있는게 맞다. 아니라고 한 적 없다.
사실에 바탕을 두고 있다 하지만 말초적인 폭로로 흥미를 유발하고,
청취자 따위는 안중에도 없는 깔깔거리는 웃음에
"돼지 새끼"와 같은 비속어를 남발하는 저열한 방송이다.
아니, 방송이라기 보다는 지네들의 두서 없는 수다의 "녹음"이다
풍자라고 하는 것도, 고급스럽고 절묘한 은유가 있는게 아니다.
그냥 대놓고 까고 보는 천박한 짓거리다. 누가 뭐래도 이게 맞다.
그래서
스스로 논객임을 자처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녹음"이 대중의 인기를 끈다는게 불편한 모양이다.

대중들이 자기들의 고급스러운 풍자와 촌철살인의 절묘한 언어 유희를 무시하고 이런 3류 쓰레기 개그 프로를
즐겨 들으니 국민들의 수준이 걱정되기도 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그걸 아는가

대중들에겐 취사선택의 자유가 없다.
고급이고 저급이고, 품격을 해치지 않는 풍자고 해학이고 간에
다른게 없다는 말이다.

씨바...풍자도 고급/저급, 혹은 보급형과 전문가형이 따로 있어야 선택을 하고 스스로 품격을 높일 것 아니냐 말이다.
이 대한민국에 딸랑 하나있는 방송인데,
그나마 있는 그대로를 전해 준다고 생각되는 유일한 탈출구인데
고급과 저급 따져서 뭐하냐 말이다.
아무리 꼬꼬면이 먹고 싶어도 현실엔 안성탕면은 커녕 뿌셔뿌셔 밖에 없으니 닥치고 처먹는거다.

대중들이 무슨 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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