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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웃긴 내 여동생 이야기
게시물ID : humorstory_259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잉뽀뿌
추천 : 4
조회수 : 16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01 00:58:23
전 부산 사는 아줌마구요 
한살 어린 여동생이 있어요 엄마랑 같이 살아요
오늘 엄마집에 놀러를 갔는데욬ㅋ
동생땜시 몬살겟다고 하는거에요 왜 그러냐고 했더니 ㅋㅋ
얼마전에 밤에 일마치고 막걸리 두병을 사가지고 오더니 홀짝홀짝 다 마시더래요
야가 좀 술을 좋아해요 -ㅁ- ;
울 엄마는 방 놔두고 꼭 거실서 주무시는데 
그옆에서 자던 애가 갑자기 일어나서 비실비실대더니 ㅋㅋ
거실에 화장대가 있거든요 ㅋㅋ
화장대 의자 알죠?? 뚜껑열리는거 ㅋㅋㅋㅋㅋ
그걸 자꾸 들었다놨다 하고 있더래욬ㅋㅋㅋㅋㅋ
그래서 깜짝 놀란 엄마가 머하노 이 미칭년이 도랏노 막 이러니까
애가 막 노려보더니 ㅋㅋ 의자안에 양말을 엄마한테 막 투척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막힌 울 엄마 확 oo(여동생 남친)한테 전화해서 말해버린다카니까
정신차렷는지 화장실로 겨드러갓대욬ㅋㅋㅋㅋㅋ
아 징짜 울엄마 재연하는걸 보셔야하는데 글로 적으니까 재미가 엄네 ㅠ
긍데 제 여동생 원래 안이러는뎈ㅋㅋ 그날따라 많이 피곤했는듯 ㅋㅋㅋ
말로 해야하는데 말로하니 전부 컬투쇼보내보라하던뎈ㅋㅋ 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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