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수제비오뎅탕이었는데요.
배가 고팠던지라 허겁지겁먹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근데 와이프가 일본사람인데
한국 밀가루는 뭔가 아무 맛이 없다네요.
마트에서 가장 쉽게 살수있는 화이트스노우표는 정말 무맛이고
그나마 베어표는 중력이고 강력이고 향이 좀 난다네요.
집에서 베이킹한다고 하길래 인터넷으로 이태리제 밀가루 주문해보니
확실히 뭔 향이 좀더 나는것 같고
국내산도 와이프말대로 베어표가 맛이 좀 있나 싶은데...
사실 어릴때 밀가루맛은 잘 모르고 자라서인지...
와이프는 식.영전공이고 영양사자격가지 있어서인지 평소 이런저런 재료설명해주는데
너무 맛모르고 배부르게 먹기만했나. 싶고 막;;ㅎㅎ
암튼 국내제품중에는 베어.표가 맘에 든다는데
요리게님들은 국산제품중 강력.중력분 추천할만한 제품이 있으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