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자가 미국에서 10년이상 살다온 사람이라
미국 서부만 한달간 다녀왔습니다.
약혼자 친구들도 만나고 가족들도 만나고
오늘 한국 입국하자마자 드는 생각이
이땅에서 살고싶은 마음이 별로 들지를 않더군요.
타지 나가면 고생할 길이 훤하고
한달간 있던 미국에서도 Asian이라고 차별도 받아봤지만
2~3년간 일 열심히 해서 돈 모으고
미국으로 스폰해주는 잡 천천히 알아보고 떠나려고 합니다.
여행이라기보다 생활, 문화를 많이 경험하고 와서인지
한국이 더 적응되지가 않네요.
미국 나가서 사는데까지 힘 많이 들겠지만 각오하고 준비해보려 합니다:).
놀러간것과 살러 가는건 많이 다르겠지만 힘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