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이 나꼼수 비판하니까 기분 나쁘시죠?

진중권이 상대편에 있으면 참 머리 아프죠?

그래서 진중권을 안고 가야 합니다. 

진중권을 써먹을 때가 곧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곽노현을 버리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진중권도 안고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중권도 이 정권에 밉보여서 교수 자리 다 짤린 사람 아닙니까??

앞에 나와서 싸웠던 사람이고 그로 인해 많이 맞았고 

또 그들과 싸워야 할 때 저는 진중권이 다시 나와 앞에서 싸워 줄 것이라 믿습니다. 

아니면 말고요. 진중권 아니더라도 싸울 사람 많겠지만 같이 싸웠던 사람을 버리지 맙시다. 

나꼼수 욕하고 밟아 주는 사람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어준도 진중권도 우리에게 모두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거슬린다고 치우고 가지 맙시다. 

그 장애물이 언젠가는 우리를 보호해 줄 날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