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가 청의 사신이던 마건충이라는 사람의 도안에서 비롯했다는 점과 박영효 일행이 일본을 갈 때 탔던 배의 영국인 선장 제임스에 의해 수정(완성?) 되었다는 점. 태극기가 처음으로 게양 되었던 곳이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 임오군란의 사죄를 위해 떠난 박영효 일행에 의해 게양되었다는 점. 무한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던 우리의 태극기가 이 같은 배경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충격입니다. 평화통일 된 조국에 게양 될 국기를 태극기로 게양하게 되려면 힘들 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구소련에서 만들었다는 말도 나도는 인공기는 더더욱 안되고..) 이런 배경이 사실이더라도 우리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존재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태극기의 배경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