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는 아무에게나 친필 편지 보내지 않는다
(중략)
청와대는 26일 부시 대통령의 친필 서한을 25일 21시 32분에 외교안보수석실 팩스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에게 친필로 서한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외교부에 오랫동안 근무했던 청와대 외교안보라인의 한 관계자도 “기억 범위에서 직접 친필을 보낸 적이 없다”며 “보통 감사편지를 보내더라도 타이핑을 친 내용에 대통령 사인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전했다.
(2008-08-26 14:41:01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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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노대통령에 '환대 감사' 친필서한
"친구끼리 심도있게 논의한 좋은 회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게 친필 서한을 보내 지난달 경주 한미정상회담과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환대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김만수(金晩洙) 청와대 대변인이 4일 밝혔다.
(2005/12/04 14:56 연합뉴스)
첫번째 웃음포인트는 맹박이가 부시 편지 받고 좋아서 청와대 홈페이지에 스캔떠서 올린 거.
두번째 웃음포인트는 맹박이한테만 준 게 아니라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