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전한 선수단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오찬에서 이 대통령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종합 7위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것을 치하하면서 체계적인 전문체육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밝힐 예정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다. 또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유도의 왕기춘, 태권도의 황경선, 역도의 이배영 선수 등 투혼을 불사른 선수들을 치하하고, 투병 중에도 올림픽선수 지도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문형철 여자 양궁 대표팀 감독 등 임원진의 건강 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올림픽 기간 중 틈틈이 주요경기를 TV를 통해 관전하면서 선수들을 응원하고, 메달 을 딴 선수들에게는 일일이 축전을 보내 축하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시상식을 관람하면서 우리 선수들의 표정이 굳어 있는 것을 보고는 “금메달을 딴 선수들이 왜 울상을 짓고 있느냐”며 선수들이 밝게 웃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오늘 행사 에는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 및 임원진과 분야별 경기 단체장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다. Why so serious? Why so serious? Why so serious? Why so seri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