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발바르 제도(Svalbard)는 유럽 본토의 북부, 대서양에 위치한 군도이다.
노르웨이와 북극점의 중간에 자리하고 있다. 북위 76°~81°, 동경 10°~35° 사이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노르웨이 왕국의 영토로 스핏스베르겐 섬, 비에르뇌위아 섬, 호펜 섬의 세 섬만이 유인도로, 가장 인구가 많은 마을은 롱위에아르뷔엔이다. 탄전(炭田)이 개발되어 1년 산출량은 50만t이다. 육지의 태반은 빙하로 덮여 있고, 여름과 겨울의 3개월은 밤과 낮의 구별이 없다.
스발바르 제도는 북위 76°~81°, 동경 10°~35° 사이의 대서양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넓이는 61,022 km²로, 약 60%가 빙하로 덮여 있다. 스핏스베르겐 섬(37,673 km²), 노르아우스틀라네 섬(14,443 km²), 에드게외위아 섬(5074 km²)의 세 섬을 중심으로 바렌트쇠위아 섬(1,288 km²), 크비퇴위아 섬(682 km²), 프린스칼스폴란 섬(615 km²), 콩쇠위아 섬(\(191 km²), 비에르뇌위아 섬(178 km²), 스벤스쇠위아 섬(137 km²), 빌헬뫼위아 섬(\120 km²)을 비롯한 여러 섬(621 km²)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발바르 제도에서는 약 2,800명의 주민이 거주한다. 60%이상의 주민이 노르웨이인이지만, 40%는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 폴란드인이다. 이 지역의 공용어는 노르웨이어이다. 러시아어는 러시아인이 거주하는 도시에서도 쓰인다. 예전엔 러시아노르웨이어라는 노르웨이어와 러시아어가 혼합된 언어도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