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패치하느라 수고하신 어느 분의 노력에 힘입어 방금 모든 이벤트를 클리어했습니다.
중간에 납득하기 힘든 이상한 일을 저지르셨기는 합니다만, 사람이 늘 완벽할 수는 없는 일이겠죠.
그건 그렇고, 마법사의 밤은 참으로 위대한 작품입니다.
음성도 없고 내용도 어찌보면 고루(?)한 것이 이토록 흡입력과 완성도를 갖춘다는 것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어떤 한도를 넘어섰다는 얘기겠죠.
쿠온지 아리스양의 매력은 타입문의 전 히로인 누구에 비해도 모자라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니 왜 타입문은 h씬도 공략도 없는 것을 만들었단 말인가..
어째서 아리스양의..